[일드] 해질녘에, 손을 잡는다/ 줄거리 /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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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드] 해질녘에, 손을 잡는다/ 줄거리 / 등장인물 /리뷰
    Drama/일드 2023. 11.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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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1월 TBS에서 방영한 화요드라마

    해 질 녘에, 손을 잡는다: [夕暮れに、手をつなぐ]

    10부작의 로맨스 일본 드라마로

    뭐랄까 포스터가 일드스럽지 않아서 보게 됐어요

    (히로세 스즈 영화는 본 적 있어도 드라마는 본적이 없는데

    스즈 로맨스 드라마라 궁금하기도 했고

    일단 나가세 렌이랑 케미가 좋아 보여서 보게 됐어요)

     

    배우들 케미도 케미인데 영상미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어요

    시각적으론 다 재밌고 좋은데 다시 볼꺼냐 하면 그렇진 않을 것 같은 드라마...?

    내용이 그렇게 잘 기억에 남지 않고 스토리는 딱히 재미가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후반부고구마 있음...

    후반고구마는 일본드라마 뭐 대부분 없는 드라마 찾는게 더 힘드니까

    그나마도 이해를 하겠다만 각본이 좀 별로였던 것 같아요

    나름 일본에서 히트작도 많이 쓴 유명작가가 쓴건데

    재밌거나 흥미롭진 않더라구요 특히나 후반으로 갈수록 더

     

     


    해질녘에, 손을 잡는다 줄거리

     

     

    시골에서 자란 여자주인공 소라마메는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결혼을 약속한 친구를 찾아 오게 된 도쿄에서

    음악가를 꿈꾸는 도시에서 자란 남자주인공 우미노 오토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어찌저찌 하다가 오토가 사는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23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아사기 소라마메_히로세 스즈

    시골에서 할머니 손에 자란

    털털하고 천진난만하면서도 귀여운 소라마메

    결혼을 약속한 소꿉친구를 만나러 도쿄에 상경했지만 

    상대에게서 결혼을 취소하자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충격에 빠진 소라마메를 위험에서 구해준 오토

    오토를 따라 간 동네에서 우연히 오토의 집주인아주머니를 만나게 되고

    시골에 할머니가 들으면 걱정할까

    집에도 돌아갈 수 없는 소라마메는 그 집에서 하숙(?)하기로 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도쿄의 밤은 밝네,

    사람의 등은 따뜻하네"

    "오토도 없어요 전부 없어져 버렸어요"

     

    우미노 오토_ 나가세 렌

    대학 졸업 후 동기들은 취업 준비할 때

    자신이 하고싶은 일인 음악에 전념하고있다

    음반사에 계약되어 있긴 하지만

    카페 아르바이트와 병행하고 있고

    그렇게 평범하고 묵묵한 날을 보내던 오토는

    자신과 다르기도 비슷하기도 한 동갑내기 소라마메와 

    친구가 되면서 크게 영향받으며 함께 성장해나가며 사랑한다 

    "그다지 사람을 좋아하게 되지 않는 것 같아"

    "너랑 있으면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겠다"


    해질녘에 손을 잡는다 회차 별 제목인데

    보면 각 화의 스토리 유추가 가능할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1화 만남. 청춘을 생각할 때 왜 사람은 애틋해지는 것일까.
    (出逢い。青春を思う時、なぜ人は切なくなるのだろう。)

    2화 설마 하는 사랑이 시작되었다! (まさかの恋が、始まった!)

    3화 언젠가, 이 꿈이 핀다. (いつか、この夢が咲く。)

    4화 비밀의 키스 (秘密のキス)

    5화 우리의 올바른 거리 (私たちの正しい距離)

    6화 네가 좋아 (君が好き)

    7화 이별에, 손을 잡고 (別れに、手をつなぐ)

    8화 사랑을 잃다 (愛を失くす)

    9화 정말 이별이다. (本当にさよならだ。)

    10화 소리가 사라진 세계(音の消えた世界)

    제목 보면 아시겠지만

    초반 부분에는 시골소녀 소라마메가 도쿄에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

    도쿄적응기로 그리고 도쿄에서 새롭게 만나게 된 사람들과

    도쿄에 적응하는 과정+ 새로운 꿈을 찾아나가는 이야기

    초반에는 좀 잔잔한 청춘물 스럽다가 후반에는 찌통인

    (일드식 후반고구마...)

     

    롱베케이션,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작가인 기타가와 에리코가 19년 만에 쓴 청춘 러브 스토리라고

    롱베케이션뭐 재밌고 일억별도 스토리가 나름 충격의 연속인 부분들이고

    그때당시에는 엄청 히트했던 작품들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좀 올드한 부분들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 같은 분위기에 연출(?)이라서

    색감도 그렇고 배우들도 그렇고 눈은 참 즐거웠던 드라마예요

    잔잔드로 이어지는데

    후반 부분이 특히나 정말...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냥 일본 로맨스 드라마가... 다 이렇지 뭐 싶기도 하고

    눈이 즐거웠다는 거 하나만으로 만족하는 드라마라...

    스토리보다 전체적인 미감이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아니라면 그냥 다른 로맨스 일드를 배우들이 호감이라면 꼭 보세요

    너무 예쁘고 잘생기게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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