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거짓 혼인/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동명의 원작 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소꿉친구, 계약결혼 클리셰

로맨스 일본 드라마

[ウソ婚]= 우소콘=거짓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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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거짓혼인 줄거리

위장 결혼이라는 거짓으로 시작하는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거짓 혼인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느라고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하는 여자주인공 야에

야에는 직장과 집, 남자친구 모든 걸 잃고 

빗속을 방황하던 야에는 

 소꿉친구 타쿠미와 우연히 재회한다

자신이 대표로 회사를 운영하는 타쿠미는

거래처 사장이 기혼 남성이랑만 일한다는 신념이 있어서

그렇게 10년만에 재회한 야에와 타쿠미가

각자만의 이유로  위장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야에는 타쿠미를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기도 하면서

이전과는 달라지는 모습이 생기기도 하는데

나츠메 타쿠미_키쿠치 후마

1급 건축사로 회사의 대표로 있는 타쿠미

 

사정이 있어서 회사에서는 기혼자인 척하고 살고 있다

10년만에 우연히 만난 소꿉친구 야에를 다시 만나게 되고

야에에게 자신의 가짜 부인이 되어 줄 것을 제안한다

"그 녀석은 어릴 때부터 엄청난 거짓말쟁이였지

하지만 자기를 위한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았어

워낙 바보라서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었어"

 

센도 야에_ 나가하마 네루​

어릴 적부터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것을 양보하곤 했던 야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멋지게 살아온 것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거짓말쟁이 아니에요

본심을 얘기 안 하는 건 거짓말쟁이가 아니에요

사실은 저도 얘기 안한 게 있는 걸요

말하면 부서질 것 같아서 하지만 분명히 있어요

언제나 담아 두고 있어요 지금도 상자 안에

외로움뿐 아니라 사랑도"

 

초 중반이 엄청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흘러가요

병맛+로맨틱+코미디

여주 야에가 타쿠미의 가짜 부인 역할을 적응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일들까지 정말 재밌는데

그거에 비해서

후반부가 너무 일드식 고구마...(8화? 9화?부터 막화까지...)

(원래 일드 후반에 고구마주는 경우 많지 않으니까

그런거 감안하고도 답답하긴 한데)

그렇긴 한데 그래도 초-중반부는 또 볼만해서

비추할만한 정도까진 아닌?

일본드라마식 로코

만화원작 작품st 로맨스네요

만화 원작이라 엄청 유치할까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는 막 그렇진 않았어요

심심할때 뭔가 생각없이 보고 싶을때 보면 괜찮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