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지배종 /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추천!)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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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플러스] 지배종 /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추천!)
    Drama/한드 2024. 6. 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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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4월에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배종]

    #SF #스릴러 #액션 #판타지

    이름부터 뭔가 새롭고 기대감 상승되는 드라마 오랜만이네요

    그냥 신선하고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의 지배종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작가의 새로운 장르물이라 기대감을 높인 드라마예요

     비밀의 숲 1은 너무 재밌게 본 장르물이라

    (개인적으로 검사 드라마 원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직도 믿기 힘든 게 비밀의 숲이 이수연작가 데뷔작이라는 게...

    (남주인 황시목의 설정도 특이하고 배두나역할도 특히 유재명 역할 새로워서 좋아함)

    당연히 같은 작가가 쓰는 다른 장르물도 기대할 수밖에 없었던

     

    랴이프는 초반에 비해 후반부가 재미없고 

    럽라도 있는 이수연작가 최초의 작품(?)이라고 알고 있지만

    럽라가 제일 욕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뭐 러브라인 없는 게 나았을 듯 이런 식으로..?

     

    무튼 제가 지배종까지 보고 나니까 이수연작가가 잘 쓰는 건

    대놓고 먹여주는 럽라가 아니라 은은한 이거 럽라...?

    이 정도 느낌의 러브라인을 잘 쓰네요...

     

    라이프, 그리드는 사실... 제 기대이하였지만

    (차마 그리드는 공개된 지도 몰랐음...)

    지배종은 신선한 소재라 궁금했던 드라마

    제목부터 두 작품보단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지배종 역시 근미래인 2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예요


    지배종 줄거리

     

    "어떤 고기를 드시겠습니까?

    불과 사 년 전 저는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어떤 고기를 드시겠습니까?"

     

     

     

     

    BF 신제품 출시 발표회장에서

    새로운 인공 배양육 제품 출시예정을 공표,

     BF 그룹의 새로운 역작을 소개하며

    또 다른 혁신을 이룰 것임을 밝히는

    대표이사 윤자유

    전 대통령에게 불려 갔던 퇴역 장교 출신의 우채운은

    자신이 찾는 어떤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BF의 대표인 자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매일 각종 개인, 단체로부터

    살해 위협에 시달리는 자유의 경호원이 되는데...

    두 사람은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된다


     

    지배종 등장인물

     

    윤자유_한효주

     

    세계 최고 생명공학기업 BF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주목과 위협을 모두 받는 기업인으로서

     의사를 꿈꾸던 자유는 먹이사슬로부터 자유로워질 인간을 꿈꾸며

    인공육을 개발했고

    세상을 바꾼 대가로 모두의 표적이 됐다

     

    지금 가장 필요한 믿을 수 있는 신원을 갖춘

    경호원 우채운을 영입하지만

    연구소 해킹과 계속해서 밝혀지는 진실들

    모두를 의심하고 또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뤄야 할 것이 아직 있습니다

    지구상 단 한 뼘의 땅도 식량 때문에 파괴되지 않는 그날

    저 윤자유와 비에프는 그날을 앞당기려 합니다"

     

    "모함이 오해가 억울하면 그다음엔요?"

    그다음엔 오해 살 일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돼요

    근데 난 그럴 생각이 없어요

    멈춰줄 생각이 없어요"

    우채운_주지훈

     

    37세 남성. BF그룹 대표이사 직속경호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전직군인 채운은

    상화그룹회장 경호를 담당했었다

     

    그가 군을 전역하고 경호원이 된 이유는

    군에서 있었던 수상한 폭발사고를 조사해

    진실을 밝히고 싶었기 때문인데

     

    누구에게도 복종할 인물은 아닌 경호원 채운은

    전 대통령 이문규의 이야기를 듣고

    BF 윤자유 대표를 조사하기 위해 

    현재는 BF그룹 대표이사 윤자유의 경호원으로 들어온다

     

    "세월이 신뢰를 보장해 주는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제가 아는 최고의 기술은 항상 무기의 형태로 왔습니다"

    온산_이무생

     

    BF 연구소장

    자유의 대학동기로

    BF창립멤버이자 배양액 기술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미디어 노출을 꺼리는 탓에 나서는 건 자유의 몫이지만

    자유의 비서처럼 세세한 일에 관심 쏟고 있다

    자유와 유일하게 반말도 하는 사이라

    온산이 이혼한 이유가 자유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전 지배종을 통해서 인공 배양육에 대해 처음 듣게 됐는데

    실제로도 논의되고 있는 종목?이라고 하더라고요

    드라마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된 사람

     

    지배종 남녀주인공이 매력적인 이유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이라 그런 것 같다 생각했어요

     

    이수연작가의 서면인터뷰를 얼마 전에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이 드라마 리뷰글에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비뚤어진 욕망은 사회 어디에나 있다… 나는, 그것을 쓴다”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5857621&code=13180000&cp=nv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5857621&code=13180000&cp=nv

     

    “비뚤어진 욕망은 사회 어디에나 있다… 나는, 그것을 쓴다”

    “언제부턴가 고기를 먹으면 ‘지금 내 어금니 사이에서 찢겨나가는 이것은 얼마 전까지 남의 살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특별히 온정적인 인물이라서가

    www.kmib.co.kr

     

    지배종을 통해서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쓸 때는 의식하지 못하는데, 다 쓰고 나면 항상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각본을) 써왔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이번엔 거기서 벗어나 이미 목표가 정해진 후의 사람들을 쓰고 싶었다.

    고민과 갈등의 시기는 끝내고 목표한 곳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만 남은 인물 말이다.

    직진만 하는 자유와 채운의 이야기를 통해 ‘전진’이란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번드라마에 캐릭터들이

    자신이 정해놓은 인생의 목표를 이루려고 달려가는 인물들이라는 게

    매력적이었고 공통점이라고 느꼈는데

    작가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나 봐요

     

    무튼 그래서 자유와 채운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주 멋지게 나옵니다

     

    다 보고 나니까 여주의 이름=윤자유

    인류를 먹이사슬의 고리에서 자유롭게 할 사람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멋진 사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남여주장면을 제외하면

    자유에 대한 자유에 의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한효주랑 이희준 캐릭터랑 붙을 때가

    연기적으로는 제일 기억에 남기도하고)

     

    근데 1 롤이 주지훈이라서 놀랐어요

    자유 분량이 훨씬 많고 중요도도 높아 보이는데...

     

     

    무튼 여주와 남주가 대표와 경호원이라는 설정(신선)

    서로 믿지 않는 두 사람에서 조금씩 신뢰하기도 하다가

    또 균열되고 그런 과정들은 잘 담은 드라마였어요

     

    지배종 결말이 조금 호불호가 갈린다 해야 되나

    너무 안 보여준 느낌이라...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드라마 자체가 주는

    새로운 주제와 던지는 메시지들이 있었어서

    이런 엔딩도 엄청 별로진 않다.. 이런 느낌으로 본 드라마예요

     

    새로운 소재인데 어렵지 않아서인지

    그냥 술술 봤던 장르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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