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JTBC] 웰컴투 삼달리/ 줄거리/ 출연진/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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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드/JTBC] 웰컴투 삼달리/ 줄거리/ 출연진/ 리뷰
    Drama/한드 2024. 5. 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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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12월부터 24년 1월까지 JTBC에서 방영한 

    토일드라마로 지창욱, 신혜선 주연의 힐링로코

    #소꿉친구 #로코 #로맨스 #힐링 #휴먼 #일상 #가족

    [웰컴투 삼달리]

    작년부터 방영할 때에 반응이 꽤 좋았은 드라마여서

     종영까지 기다렸다가 보려고 했었는데요

    갑자기 주연배우인 지창욱 배우 실내흡연으로 뭔가 안 보게 됐던...

    최근에 넷플릭스 구독한 김에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된 드라마예요

    태어난 순간부터 한동네에서 나고 자란 소꿉친구 중에 소꿉친구

    삼달이와 용필이가

    어느새 헤어진 전연인이 된 현재로부터 시작하는 재회물이에요

     둘이 왜 헤어졌을까..? 를

    추측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웰컴투 삼달리 줄거리

    제주도 삼달리에서 태어난 삼달이의 꿈은

    개천에서 난 용이었다

     

    용을 꿈꾸던 삼달은 고등학생 때 졸업하자마자

    꼭 비행기를 타서 섬을 떠나기로 다짐하고

     

    20살이 되자마자 독수리 오 형제 중에서

    한 명을 제외한 친구들과 서울로 향한다

     

    슬프게도 모든 친구들이 망하거나 제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그 시절동안 홀로 남아 조삼달이 아닌

    조은혜라는 이름의 포토그래퍼 승승장구 중이던 삼달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절대 돌아올 수 없었고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도망치듯 돌아오게 되는데...

     

    삼달이 돌아올 수 없던 가장 큰 이유

    전 남자 친구이자 소꿉친구 용필과 재회하면서

    두 사람의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조삼달_신혜선

     

    어릴 적부터 개천에서 난 용을 꿈꾸던 삼달은

    18년의 서울생활 끝에 국내 정상급 포토그래퍼로

    첫 사진전과 유명 파리매거진과 협업을 앞두고 있다

     

    그런 삼달의 인생에 가장 큰 위기가 찾아온다

    후배어시의 자살시도로 한순간에 모든 걸 잃게 된 삼달은

    도망치듯 고향 삼달리로 돌아오게 된다

     

    조은혜로 살던 서울생활이 모두 헛된 시간이었음을 느낀 삼달은

    8년 동안 고향에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인

    전 남자친구 용필과 재회하면서 외면했던 감정들이 살아난다

    "해명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은 다 물어보는데

    내가 해명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무도 안 들어주잖아

    아무도 안 물어보잖아"

     

    "네가 내 꿈을 응원해 준 것처럼

    나도 네 꿈 응원해 주는 사람이면 안 돼?"

    조용필_지창욱

     

    개천을 지키는 개천지킴이이자

    제주 기상청 예보관으로 일하고 있는 용필

     

    본청에서도 아주 유명인사로

    본청의 날씨 의견마다 족족 반대하며

    제주토박이인 자신이 제주를 가장 잘 안다 자부하고 있다

     

    그런 열정과 정확성 때문인지

    기상청 서울 본청에서 그를 불러오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울에 갈 수 없다고 한다

     

    잔잔한 용필의 개천 속 삶에 

    그가 서울에 갈 수 없는 이유인 삼달이 돌아오면서

    용필은 한 번도 멈춰본 적 없던 사랑에 직진하기 시작한다

     

    "내 꿈은 엄마랑 삼달이야 응 꿈이 꼭 직업이어야 돼?

    나는 엄마랑 삼달이가 내 꿈인데

    두 사람이 꿈을 이루면 내 꿈도 이루어지는 거지"

     

    "아버지가 평생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그 부미자가

    그게 나한테는 삼달이야"

    개인적으로 소꿉친구 로맨스라는 부분을

    기대하면서 달렸던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독수리 오 형제=용필 삼달을 포함한

    다섯 친구들 이야기도 그렇고

    삼달이 자매 이야기도 그렇고 주변이야기들도 다 재밌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비중도 많음

    로맨스에서 서브커플이야기는 별로 재밌어서 보는 편은 아닌데

    첫째 언니부터 막냇동생 서사까지 다 웃으면서 봄 

    인물들의 관계성들이 좋아서

    그런 점을 잘 썼다고 생각하면서 본 드라마예요

    오히려 중후반에 너무 진전 없는 사이라서

    (아주 천천히 삼달이와 용필이

    두 사람의 과거가 풀리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 메인이 좀 쳐진다 싶을 때 다시 재밌어지고요

    특히나 거기서 멈췄으면 후회할뻔할 만큼

    마지막 회까지가 재밌었어요

    제가꼽은 삼달리 명장면 두장면 놓고 마무리

    중반까지는 힐링드인가...?싶다가

    후반에 힐링드가 확실해집니다

     

    최근에 본 비슷한 로코물 중에서 모래에도 꽃이 핀다랑

    단순재미만 비교했을 땐저는 모래꽃이 더 재밌긴 했습니다

    하지만 볼까 말까 한다면 전 보라고 추천할 수 있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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