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티비/넷플릭스] 밤이 되었습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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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플티비/넷플릭스] 밤이 되었습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한드 2024. 5.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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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에 방영한 12부작 드라마

    U+모바일 tv, U+ tv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음)

    하이틴 데스게임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

    한참 마피아게임이 뜨던시기가 있었잖아요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에서 프로파일러분들끼리

    마피아게임한 거 재밌게 봤었는데)

    무튼 그런 마피아게임 인기로 생기게 된 마피아 게임 드라마...?

    상상이나 해봤지 누가 진짜 마피아게임으로

    죽고 죽이는 살인게임 소재 드라마가 생길 거라곤...

    무튼 그런 소재가 신박해서 끌린 하이틴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줄거리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되어

    종료할 수 없는 의문에 진짜 마피아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 학생들의 이야기

     

    유일고등학교 수련회날,

    마피아게임을 즐기는 학생들과 일진

    그리고 조용히 잠을 청하는 친구 그 친구를 쳐다보는 학생 등

    수련회장으로 향하는 버스에는 다양한 학급 친구들이 있다

     

    저녁에 도착하게 된 수련회장

    먼저 도착한 3반 친구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무슨 일인지 다른 반 친구들은 좀처럼 도착하지 않고

    담임선생님은 반장 준희에게 친구들 인솔을 부탁하고

    다른 반 친구들을 찾기 위해 떠났다

     

    인터넷도 터지지 않는 수상한 수련원에서

    갑자기 다운받아진 수상한 어플

    “지금부터 마피아 게임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직업을 확인하세요” 

    의문의 메시지를 받은 친구들은

    어느 날과 다름없이 장난처럼 마피아를 투표한다

     

    하지만 투표에서 뽑힌 친구가

    사형당하는 순간을 목격한 친구들은 모두 

    두려움과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이윤서_이재인

     

    수련회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잠이 든 재인은

    악몽을 꾸다가 눈을 뜬다

    시끌시끌한 버스 안에 친구들 사이에서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준희가 잘 있나 바라보는 윤서

    옆자리에 앉은 윤서의 절친 정원은

    그런 윤서를 보며 준희 옆에 앉지 그랬냐 장난치기도 한다

     

    어두운 저녁에 도착한 수련회장에 수상한 동상과

    그 동상 앞에 붙어있는 큐알을 보며 의아해하는 

    추리소설 마니아 윤서

     

    정원과 방에서 쉬고있는데 유일하게 큐알을 찍지 않은 윤서의 폰에서

    실행되는 수상한 앱으로 윤서는 죽음의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근데 회원가입도 안 했는데

    우리 이름을 어떻게 다 알지?"

     

    "말이라도 해볼 걸 좋아한다고

    정말로 좋아했었다고"

     

    김준희_김우석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 반장

    준희는 윤서와 소꿉친구이자 가족 같은 사이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모두가 좋아하는 준희는

    담임선생님이 떠난 수련회장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게임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모두가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점점 죽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흔들린다

     

    "윤서야 난 너 믿어"

    "상관없어 어차피 너 안뽑을꺼니까"

     

    "안 죽어 내가 너 절대로 죽게 안 해

    집에 가야지 안 갈 거야?"

    오정원_최예빈

     

    유일고등학교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수학영재

    솔직하고 직설적인 말들을 자주 하는 개인주의자로

    친구들에게 인기는 없지만 윤서와 절친한 친구

     

    죽음의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고

    윤서와 준희와 다른 친구들과 단합해

    게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인터넷도 안되는데 게임은 어떻게 되는 거야?"


    근데 이 드라마 주인공들도 주인공인데

    악역들이 연기를 살벌하게 하더라고요..

    이재인은 뭐 사바하에서 원래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다음으로 눈에 띈 배우가 고경준 역할에 차우민배우

    이 드라마에서 손에 꼽는 악역을 맡고 있는 배우예요

    얼굴도 피지컬도 좋아서 남주롤도 잘 어울렸을 것 같음

    무엇보다 연기가 진짜 좋았어요

    약한 영웅에도 나왔던 배우라는데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무튼 앞으로 좀 자주 보게 될 것 같음

    수상한 수련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배경인 드라마에서

    끔찍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바닥을 보여주게 되잖아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 벌어 나는 광인병=좀비바이러스 이야기인 해피니스처럼)

     

    이 드라마도 죽음 앞에서 보이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담은 드라마기도 해요

    그래서 학생들과 힘을 모아서 최대한 피해를 줄이자고

    서로를 믿자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주인공들

     

    어떤 친구들은 오로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친구들이 죽든 말든 혼란을 주거나 해서

    자신만 살려고 하는 그런 친구들,

    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방황하는 친구들까지

    죽음이라는 두려움 앞에서 보이는 민낯으로

    인간군상을 잘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웹소설로 연재 중인 거 아셨나요

     밴드 동아리 멤버 개개인의 성격,

    윤서의 시선에서 바라본 준희에 대한 묘사,

    다범의 사정, 소미의 짝사랑과 질투 등

    '드라마 영상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아닌 글로 자세히 표현돼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 개개인의 숨겨진 배경까지 확인할 수 있는 웹소설은

    이미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마니아가 된 시청자들은 물론,

    기존 웹소설 애호가들까지 매혹시킬 콘텐츠로 주목된다.
    웹소설 ‘밤이 되었습니다’는 매주 월~금 1회씩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되며,

    일본 현지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12부작인데도 한 부작에 러닝타임이 35분 정도밖에 아니라

    다른 드라마 6부작에 가까운 분량들이라서

    드라마 속 인물들의 디테일한 배경이나 설정들은

    대사로 암시적으로만 보여주거나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웹소설에서 보여주나 봐요

     

    드라마 재밌게 보신 분들이면 읽어볼 만할 거라고 생각해요

     1화부터 12화까지 진짜 흡입력 있게 재밌게 본 작품인데

    밤이 되었습니다 결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전 이거보다 더 나은 결말이 있었을까? 하기도 했고

    어느 정도 상상도 했던 거랑 비슷하게 끝나서

    그런지 그냥저냥 괜찮게 봤는데 

     

    사실 좀 별로였던 부분도 있거든요

    일단 이 드라마 자체가 큰 사건 내용이 포인트가 아니고

    인간! 캐릭터들이 주가 되는 드라마라

    그 캐릭터들 성격이나 설정값이 매력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는 주인공들까지 악인이라 말하는 내용들로

    지금까지 끌고 온 애들의 매력까지 0으로 보여준 게 좀 별로였던 포인트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나게... 자극적이고 잔인함

    19=청불드라마더라고요 피가 많이 나와요...


    마지막으로 밤이 되었습니다

    결말 스포 포함 후기

    개인적으로 준희 윤서 로맨스 발전버전 좀 보고 싶어서

    즌2나왔으면 좋겠어요

     

    전 아예 캐릭터 설정 이런 거 모르고 본 드라마인데

    윤서가 준희를 짝사랑하는 설정이더라고요

    준희는 원래 다정한 애...?인 설정이라 

    드라마 속에서도 모두에게 다정함

     

    그럼에도 윤서에게 하는 행동들이 로맨스 같았고

    이 게임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라서 

    둘 사이가 진전되지 못했던 거로 보임

     

    근데 결말에서 1화랑 똑같은데 달라진 데칼 엔딩으로

    마지막게임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여주잖아요

     

    1화에선 잠들어있던 준희가 윤서를 보면서 같이 웃고

    정원이는 다른 자리에 앉아있지만 윤서를 바라보는 표정에서

    기억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 거 맞죠...?

     

    이제 진짜... 준희윤서도 로맨스가 될 것 같다고

     마지막 탈출 게임 보여줘야지...

     

    결말호불호는 좀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 재밌게 본 드라마라

    시즌2해도 좋을 것 같음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모래꽃 다음으로 순삭 한 드라마예요

    유플티비?와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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