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자전거집 타카하시군/ 줄거리/ 출연진/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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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드] 자전거집 타카하시군/ 줄거리/ 출연진/ 리뷰
    Drama/일드 2024. 5. 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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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1월에 일본에서 방영한 로맨스 일드로

    당연히 일본 로맨스 만화 원작이 있고 실사화한 작품이에요

    [자전거집 타카하시군]

    제가 알기로 심야드라마로 방송했어서

    다른 로맨스 드라마보다는

    수위가 아주 조금 있는 편입니다 아주 조금.


    자전거집 타카하시군 줄거리

     

    아침에 눈을 뜨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위층에서 내려와

    빵을 물고 자전거수리가게 문을 열고 나오는 타카하시

    가게 앞 신호등에서 핑크색 회사원차림의 자전거를 타고는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빵을 먹고 있는 여성이 눈에 보인다

     

    (같은 빵을 먹고 있는데도 남주와 여주의 표정이 극과 극,

    복장도 극과 극으로 핑크-파랑 직관적인 연출 굿)

     

    한노토모코, 빵을 좋아하는 30살 회사원으로 

    너무나 착한 성격 탓에 타인의 제안은 거절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일까지 떠맡으며 살고 있다

    그런 자신의 성격이 토모코도 참 싫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어느 날 마트에 가는 길에 빠져버린 자전거  체인 때문에 곤란해하던 토모코를 도와준

    자전거집 타카하시 군

    그 일을 계기로 그와 가까워지는 토모코는

    겉모습과 달리 자상하고 따뜻한 면 무엇보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속마음도 털어놓게 하는 타카하시 군을 좋아하게 된다

     

     

    한노 토모코_우치다 리오

     

    별명 빵순이

    인간관계가 어려운 30살 오피스걸 토모코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 아래 홀로 자라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기대나 부담도 다 짊어지고

    거절도 하지 못하는 착한 아이로 자라난 토모코는 

    그런 성격 탓에 오래 다니는 직장에서

    성희롱하는 상사도, 자신에게 자꾸만 다가오는 남자 동료도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다

    "료헤이 군은 외모는 그런 데다가 무뚝뚝하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불량배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을지 몰라요

    하지만… 누군가에 대해서도

    누군가가 좋아하는 것도 바보 취급 하지 않아요"

     

    "그 사람을 만나고 겨우 깨달았어요

    소중히 해야 할 건 세간이나 주위의 시선이 아니라 내 마음이라는 걸"

     


    타카하시 료헤이_스즈키 노부유키

     

    26살 할아버지와 자전거집 타카하시를 운영 중

    앞부분만 노란 염색과 피어싱 등에 타투

    무뚝뚝하고 하고 싶은 말은 참지 않는 성격들로

     보면 양키로 오해하기 딱 좋지만 무뚝뚝하고 다정한 면이 있다

    그런 면들로 토모코짱의 속마음도 잘 들어주는 타카하시는

    매일 자신의 가게 앞을 지나 출근하는 토모코에게 관심을 갖고 말을 걸면서 

    자신과 달리 배려심 많은 토모코에게 빠져든다

     

     "근데 너 나랑 밥 먹으러 갔었잖아

    그것도 가고 싶지 않은데 같이 가준 거야? 내가 무서워"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제쳐두고

    토모짱이 곤란하다면 갈 의미가 있는 거잖아"


    매일 자신의 자전거 가게 앞을 지나가는 여자에게 눈길이 가다가

    그녀와 이야기할 수 있게 되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가가 인연으로 만드는 이야기에

     

    아주 소심하고 답답한... 성격으로 자라날 수밖에 없던 여자주인공이

    속마음을 잘 들어주고 자신의 고민에 답해주는 자신과 정 반대의 남자를 만나서

    변해가는 그런 모습들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예요

     

    저는 생각보다 작년 로맨스 일드 중에서는 손에 꼽게 재밌게 봤거든요

    로맨스드라마에서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러브신들도 자연스러웠고

    여주가 조금 오버하는 연기 스타일이라면

    그걸 좀 눌러주는 담백하게 연기하는 남주가 나와서 합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다 보고 나서 놀랐던 건

    여주배우 연기 잘하긴 하지만

    그 일본배우 특유의 과장연기가 있어서 좀 그랬고 

     

    남주역을 맡은 배우연기가 담백하고 좋았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최근에 한 작품은 뭐 없나 하고 보는데

    그 배우가 작품이 나올 수가 없던 게 논란이 있어서

    근데 그 논란... 이슈가...?

    연예인 논란 중에도 손에 꼽을 수준이 아닐까

     

    스즈키 노부유키 논란

    [여성세븐] 《드라마 출연 중》 인기 배우 스즈키 노부유키,

    친밀 여성과의 「임신・중절」을 인정하다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230301_1845672.html?DETAIL

    한편의 스즈키는, 본인의 대리인 변호사가 이렇게 답했다.

    「서로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한 것이지만,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어른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
    A코 씨에게도 사과했습니다.

    스즈키 씨는 A코 씨에게 다가붙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성실하게 대응하고,

    최종적으로는 본건은 당사자 한정으로 해결하는 것을 전제로,
    쌍방 모두 충분히 이해, 납득한 후에 해결에 이른 것입니다」

    통곡의 과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가슴에는 같은 기억과 생각이 새겨져 있다.

    ㄴ전문은 여성세븐 기사참조해주세요

     

    논란 전에는 진짜 한 분기에 한 작품씩은 찍던-푸시가 

    좀 잘 나가려고 하던 배우였던 게 맞다

    무튼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볼일이 없을 것 같은...

     

    그래도 드라마만 놓고 보면 진짜

    꽤 괜찮은 로맨스 드라마예요

    (중간중간 일본 스러움이 있어도 일드니까 모...)

     

    여주 설정도 너무 착해서 아무 말도 못 하는 성격들때문에

    ㄴ요즘 한국드라마에서 나왔으면 진짜 다 답답하다고 싫어했을것같음

    무튼 좀 기분 나쁜 상황들이나

    엥스러운 장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로맨스'드라마에는 아주 적합한

    드라마라 꽤 재밌게 봤어요

    배우논란 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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