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장르물 일드)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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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드]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장르물 일드)
    Drama/일드 2024. 4. 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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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테레비 토요드라마로 2019년도에 방송한 10부작,

    최근에 넷플릭스에도 들어온 일본드라마

    사카구치 켄타로와 (제 기준) 의외의 조합인

    카와구치 하루나 출연 작품

    [イノセンス 冤罪弁護士]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일본이 좋아하는 장르물 법정물 드라마예요

    대신 이제 주인공이 좀 특별한 변호사여야겠죠?

    이노센스 원죄변호사의 남자주인공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은 배역 쿠로카와 타쿠는

    일본의 강압적인 형사 사법 체계 아래에서

    인정하고 누명의 희생양이 된 피해자들을 돕는 변호사 역할입니다

    (자고로 남자주인공이란 평범하지 않아야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쉽죠)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줄거리

     

    돈도 많이 벌지 못하면서 시간도 오래 들고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서는 다른 사건보다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인

    형사사건 변호만을 전담하는 호슌도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변호사

    남자주인공 쿠로카와 타쿠

    그럼에도 그가 수임하기 전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당신이 한 게 맞습니까?

    본인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 의뢰인의 말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진실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호슌도 법률사무소에 새로 들어온 와쿠라는

    상사에게 타쿠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고

    쿠로카와의 보조를 맡게 되면서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가지 않았던 그의 행동들을

    하나둘 씩 이해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등장인물

    쿠로카와 타쿠_사카구치 켄타로

    호슌도 법률사무소에서 형사사건 담당을 맡고 있는 변호사로

    부당한 유죄 판결들을 여러 차례 뒤집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하는 원죄변호만을 맡아

    여러 번 승리한 실적을 갖추고 있다

    일에 관련해선 완벽에 가깝지만 일상생활은 영 허당이다

    실수도 많이 하고 월급을 다 써버려서 사무실 창고에서 지내고 있다던가...

    토오대학에서 이공학부에 재학 중이던 타쿠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3학년에 법학부로 전과

    그 이후로 변호사가 되었는데

    특이해진 성격도 그 사건 이후로 변화했다고 말한다

    이공학부 재학당시 친분이 있던 선배의 도움을 받아

    매번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타쿠

    법률사무소에 새로 들어온 와쿠라와 함께 일하고

    그녀와 친해지면서 그녀에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는데...

    "왜 단정 짓는 겁니까?

    빚이 있는데 화재가 발생했고 보험금이 나오니까 방화라고 단정짓는 것과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고 본인도 부정하니까 방화가 아니라고 단정 짓는 것

    둘 다 같지 않나요? 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조사하는 거예요"

    "지금 똑바로 살고 있는가 그게 전부예요"

    "언젠가 개선되고 바뀔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부족합니다

    문제가 발생한 지금 바꿔야 합니다"

    "악당의 편은 아니야 변호사는 정말 악당인지 아닌지 조사하는 사람이거든

    진실의 편이랄까?"

    "진실을 추구하려는 의지와

    잘못이 있었을 때는 그를 인정하고 고치는 것이 가능한

    용기가 있다면 원죄는 반드시 밝혀질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와쿠라 카에데_카와구치 하루나

    도쿄 최고의 법률사무소인 제임스 유리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며

    유망하던 신입 변호사 와쿠라

    회사 내 악질 성희롱으로 상사를 때려 잘리는 바람에

    호슌도 법률사무소로 오게 되었다

    변호사 중에서 가장 이상하고 자신보다 뛰어나지도 않아 보이는

    쿠로카와 타쿠의 조수로 일하게 된 와쿠라는

    매번 아무 말도 안 해주는 타쿠를 쫓아다니며 

    다른 변호사들과 매우 다르게 변호하는 타쿠의 방식에 익숙해져 가는데...

    "중요한 건 지금 똑바로 살고있는가야

    아무리 힘들어도 널 믿는 엄마의 진심까지 의심하지 마"

    "믿고 싶다 하지만 모르겠다 그러니까 조사한다

    그걸로 됐잖아요 지금까지도 계속 그렇게 해오셨으니까요

    우선은 일어난 사건을 직시해 봐요

    멈춰있을 시간은 없어요"

    "모른다고 인정하는 건 중요하네요

    그래서 철저하게 알아내려고 하니까요"


    장르물-법정드라마답게

    각 회차마다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가까워져 가는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

    그리고 주인공들이 가까워져 가면서 하나둘씩 풀려가는

    남자주인공의 과거로 전개되는 이야기예요

    각화마다 에피들도 재밌었고

     아카소에이지가 사무소 직원으로 나오고

    야마다 유키가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나와서 새삼 반가웠던

    보다가 놀랐던 점도 있는데

    생각보다 남여주의 러브라인 기류가 좀 보이는 점이에요!

    원래 일드는 특히 장르물에 러브라인 넣는 거 안 좋아하는걸로 알고있어서

    아예 생각 없이 본 건데

    갑자기 로맨스 기류가 좀 있어 보이는 거예요??

    (보는 사람마다 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전 그렇게 보였어요)

    남주 엄마가 대놓고 와쿠라에게 잘 부탁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의미심장했고

    신마다 좀 떠먹여 주는 부분들이 보여서 놀랐던 부분이었고

    그렇다고 아예 러브라인!! 이렇게 주는 건 또 아니라서

    일드에서 이 정도면 많이 준거지만 주다 말았나 싶은 정도...

     

    딱히 큰 기대 없이 본 드라마인데

    일단 진실을 검증하는 포인트가 새로웠고

    남주가 변호를 맡게 되는 사건들도 흥미롭고

    남주의 변론이 특히 재밌었던 드라마예요

    일드 법정물 변호사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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