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일드] 굿모닝콜 시즌1, 2/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넷플릭스/일드] 굿모닝콜 시즌1, 2/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일드 2024. 4. 14. 20:29
    728x90
    반응형

    16년, 17년도에 방영했던 일본드라마로

    넷플릭스드라마인 굿 모닝콜

    [グッドモーニング・コール] :굿모닝콜 1, 2

    일본에서 사랑하는 학원물로

    제가 느끼기엔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특히나 장난스런 키스!! 가 많이 떠오르는 드라마였어요!!

    비슷한 계열의 학원물, 로맨스 그쪽 느낌이에요


     

    굿모닝콜 시즌1 포스터와 굿모닝콜 시즌2 포스터

    원래 시즌2도 즌1 바로 후인 17년도에 나왔고 

    넷플릭스에서 다 공개했었는데

    한국에서만 지금까지 공개 안 되다가

    23년도 8월에 공개했다고 하더라구요

    17년도에 나온 드라마가 6년 뒤에 올라오다니 

    아마 인기가... 그다지 없어서

    심의가 뒤로 밀리고 밀리고 밀렸던 게 아닐까...

    저도 예전부터 넷플릭스에 시즌1 있는 건 봤었는데

    뭔-가 안 끌려서 안 봤던 작품이라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근데 보다 보니까 그냥 일본 학원물 그 자체였던


    굿모닝콜 줄거리

     

    청춘청춘한 겨울 학교 등굣길

     절친한 친구들과 등교하는 여자주인공 '나오'

    갑분 슬로모션과 되지도 않는 후광 뽀샤시한 화면전환으로

    등장한 학교의 삼대천왕 '우에하라'는

    등교와 동시에 여학생에게 고백받지만 매몰차게 거절한다

    차마 우에하라에게 고백한 여학생은 공공재인그에게 고백한 죄로

    그의 팬클럽(?)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나오는 보게 된다

    혼자 이사를 준비 중이던 나오는 이사와 관련해 옥상에서 엄마와 통화중이었는데

    갑분 옥상에 등장한 우에하라에게 자신은 누구도 사귈 생각 없다며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고백 없는 거절)

    당황스러운 나오는 그에게 옥상으로 부른 사람은 자신이 아님을 고백한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

    나오는 친구들에게 이사할 집을 소개하며

    가구도 풀옵션에 방도 두 개나 있는 집인데  월세가 팔만 엔밖에 안 한다고 좋아하며

    분주하게 이삿짐을 정리를 하는데 그런 나오의 집에 들어온 남성

    "뭐라는 거야 여긴 오늘부터 내가 살 집이야"

    라고 외치는 그는 학교 삼대천왕 우에하라 군이었고

    우에하라"305호가 맞아!", 나오 "나도 305호야!"

    같은 305호키를 갖게 된 우에하라와 나오

    알고 보니 이중계약 사기를 당한 두 사람은

    집을 계약한 돈도 돌려받지 못하고 월세도 팔만 엔이 아닌

    15만 엔을 내야 그 집에서 계속 살 수 있었는데...

    부모님이 계신 시골생활만은 끔찍하게 싫었던

    나오는 혼자서 15만엔을 내고 살 수 없다는 판단하에

    우에하라와 집을 공유하며 살기로 결정한다

    어쩔 수 없이 한 집에 살게 되지만

     한 집에서 살며 서로에게 점점 익숙해지는 우에하라와 나오

    함께 살기 전 상대에게 절대 관심 없다 선전포고했지만

    그 마음은 얼마 못 가 흔들리고 만다

    요시카와 나오_후쿠하라 하루카

    메구로가오카 고등학교 2학년 D반

    뭐든 열심히 하려 해 보지만 실수도 많고 

    덜렁거리지만 솔직한 나오

    가업을 잇기 위해 부모님이 고향으로 내려가셔서

    혼자 살며 졸업까지 남기로 한 나오는

    기숙사에 들어가려 했지만 빈방이 없어서 일단 자취를 하기 위해 집을 구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넓은 집을 구했다고 생각했다...

    그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갑작스레 자신이 계약한 집이 자기도 계약한 집이라 들어온

    학교 삼대천왕 우에하라 군

    이중계약사기 피해자 둘은 15만 엔의 월세를 나눠 내며

    일단 한 집에서 살아보기로 하는데...

    정말 우에하라 같은 사람에겐 관심 없던 나오는

    그와 함께 살면서 우에하라의 속사정과

    진심 어린 행동들을 보게 되고 그를 알아가면서

    우에하라를 좋아하게 되는데...

    "나도 너 같은 인간한텐 눈곱만큼도 관심 없거든!?!?"

    "우에하라는 불쌍한 애가 아니야"

    "누군가를 좋아하면 바보가 되는 거 아니에요?

    항상 그 사람만 생각하고 사소한 것에도 마음이 쓰이잖아요

    혼자서 괴로워하다가도 그 사람 얼굴만 보면 너무 좋고요

    온 세상이 밝아지죠 어쨌든! 유리린은 바보여도 괜찮아요"

    우에하라 히사시_시라이시 슌야

    메구로가오카 고등학교 2학년 A반

    어떠한 사정 때문에 형의 집에서 나와 자취하려던 히사시는

    자신이 들어가려 했던 집에 이삿짐을 풀고 있는 나오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이라 주장하지만 실은 나오와 함께 이중계약 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딱히 갈 곳 없던 히사시는 나오의 제안을 받아들여 한집에서 생활하기로 하는데

    타인에겐 극도로 관심조차 없는 히사시는

    함께 살게 된 그날부터 나오에게 관심이 없다 선언했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애들과 다른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나오와 함께하면서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며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그러면서 히사시 역시 변해가는데...

    "그리고 안심해도 돼 난 너한테 관심 없으니까"

    "규칙 하나 더 추가해 괜히 센척하지 말고 필요할 땐 의지하기"

    "그 녀석 항상 웃어요

    금방 화냈다가 또 금방 울고

    그래도 마지막엔 늘 웃어요

    생기발랄한 녀석이죠"


    16년도 17년도 드라마인데

    엄청 옛날드라마같이 보였어요 신기해

    (특히 즌1은 색감_회색필터부터 옛일드느낌?)

    여주배우도 남주배우도 초면인데 

    (이건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여주가 남주보다 더 인기많을 것 같아 보인다는 것..?

    여주가 진짜 반짝반짝하고 예쁘던데 연기도 잘하구 좋았어요

    남주도 처음엔 이케맨...? 이러는데

    보다 보니까 멋져 보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여주인 나오가 남주인 우에하라를 그렇게...

    미치게 좋아할 만큼 우에하라가 멋진 남주인가? 에 대해서는

    좀 물음표였여요 남주니까 당연히 멋진 장면들도 나오고 그렇지만

    그걸 다 까먹을 만큼 애가 지속적으로 까칠하고

    그렇게... 매력적인가 싶은?

    여주는 그거에 비해서 자꾸 답답한 역할로 나오더라고요

    초반 에피들에서는 요즘 싫어할 약간 민폐여주스타일이라 ㅋㅋ

    그런 거 싫어하시면 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시즌1에서는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 나가는 두 사람과

    학원물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학교에 들키지 않게 비밀로 동거하는 나오와 우에하라

    +주변 캐스트들의 이야기로

    다른 일보다 좀 긴 분량 17부작으로 진행되는데

    정말... 드라마 속에서 끊임없이 삼각관계? 구도가 이어져요

    그니까 남주, 여주하고 다른 인물 1을 통해서 갈등과 화해

    남주, 여주하고 다른 인물 2를 통해 갈등과 화해

    이런 계속되는 비슷한 회차들이 이어지는?

    물론 그런 사건들을 겪어가면서 나오아 우에하라가 친해지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그런 계기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너무 비슷한 구조가 반복되니까 후반에는 좀 지치더라고요

    다행히 시즌2에서는 남주 성격도 많이 변하고

    두 사람이 성인이 된 후 대학생활 이야기들이 함께하면서

    좀 더 어른 연애스러워지는 부분들이 나와서 

    즌1을 보신 분들이 라면 꼭 즌2까지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즌2에는 아예 새로운 섭남주인

    나츠메 슈_스기노 요스케 가나 오면서 아주 새로운 국면으로 가거든요

    앞에도 말했었지만 남여주가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같은 집이 아닌 옆집에 살게 되면서 

    평범한 연인처럼 연애하고 질투하는 그런 이야기!

    즌1을 보신 분들은 정말.. 정말 보고 싶으셨을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그래서 굿모닝콜 1을 보신 분들은 꼭 2까지 보셔야

    이 드라마를 다 본 거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남주캐릭터가 엄청 변화하고요

    그게 나 오덕분이라는

    직접적인 멘트가 대사에 있는 것도 좋았어요

    뭐랄까 즌1에서 느낀 핍박을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서브남주인 스기노요스케가 여주에게 반하는 계기들이

    너무... 로맨스 클리셰적인 부분으로 잘 쓴 것 같아서

    뭔가 이쪽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었던

     스기노 요스케의 등장으로 삼각관계가 됐을 것 같지만

    사실은 삼각구도가 아니라 사각구도라는 점으로

    즌2 후반에는 다른 일드와 다르지 않게 후반 고구마가 나옵니다

    즌1은 거의 매회차에 살짝 고구마로 시작해서 사이다로 끝났다면

    준 2는 달달하다가 마지막에 고구마를 주는 딱 일드스타일이었어요!

    그럼에도 즌1을 보면 꼭 2까지 보고 굿모닝콜을 보내주시길...

    전 2까지 보고 나니까 그래도 즌1 엔딩보다 다 본 것 같고

    초반엔 진짜 유치하다 이러면서 봤었는데 끝까지 다 보니까

    한 번쯤 볼만한 학원물이다 생각했던 일드예요!

    넷플드라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