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첫사랑 일기/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극불호)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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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드] 첫사랑 일기/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극불호)
    Drama/일드 2024. 3.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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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도 TBS에서 방영한 일본드라마로 11부작 작품인

    [中学聖日記]:중학성 일기:첫사랑 일기

    정말 제가 생각하는 일본 드라마 장르의 다양성...?그자체같기도 한 드라마에요

    (negative)

     드라마 제목이 첫사랑일기인 이유가

    남자주인공의 중학교때 첫사랑을 담은 이야기라...

    일본어제목으로는 중학성일기라고도 하더라구요

    벌써부터 쎄하시다면 그게 맞을겁니다

    중학생인 남자주인공이 교사를 좋아해서 파국으로 치닫는 그런...스토리

    상상이상의 충격...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라도 지금 말이 안돼는데

    중학생이라니...가지가지 한다 싶었어요

     

    오카다 켄시를 데뷔 초창기 시절 좋아했거든요

    그때 그 시절 외모가 잘 담겨있는 드라마에요

    지금은 행보들이 너무 별로라 좋아하지 않지만

    무튼 그래서 보게됐지만 소재부터..추천하진 않는 드라마입니다


    첫사랑 일기 줄거리

     

    어린시절부터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되었다

    시골 마을 코보시중학교 3학년 1반 담임선생님이자

    국어선생님으로 부임한 여자주인공 히지리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연상의 약혼자가 있으면서도

    이상한 매력을 가진 10살 연하 중학생에게

    마음이 끌리는 여교사의 금단의 사랑을 그린 휴먼 러브 스토리 드라마

    ...중학생이 금단의 사랑이라니...


    스에나가 히지리_아리무라 카스미

    코보시다이라라는 별이 아름다운 작은 시골마을 코보시중학교

    3학년 1반 담임선생님이자 국어선생님으로 새롭게 부임한 25살 히지리는

    어릴적부터 선생님을 꿈꿨고 꿈을 이뤄 교사가 되어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담당학급내에서 교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되려 괴롭힘 당하고 있지만...

    오사카의 직장에서 근무중인 약혼자가 있고 곧 결혼할 것 같다

    그를 알게되기 전까진...그럴 줄 알았다

    "작년에 떨어진 운석에 맞아 돌아가신 교직원분이 있다니 1분간 묵념"

    "위태롭고 어느순간 금방 감정에 휩쓸려 나아가지 못하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말아요"

    "쿠로이와군에게 중요한 건 미래입니다

    아무리 마음으로 생각해도 겉으로 드러내서는 안 되는 거였어요

    정말 그를 생각한다면 줘야했어요 시간과, 거리와 가능성

    어른으로서의 책임이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걸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쿠로이와 아키라_오카다 켄시(지금은 미즈카미 코우시)

    모든것에 무심해보이는

    코보시 중학교 3학년 1반 학생 15살 아키라

    인생에서 가장 혼잡한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

    엄마가 자신에게 비밀로 했던 이야기를 알게되거나

    히지리만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도, 뭔가 짜증이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게 무슨 마음인지 어떤 감정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점점 자신의 마음을 뒤흔들고 저릿하게 하는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길목에 있다

    "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어버렸어요"

    "히지리짱은 사라졌다

    내  열다섯의 여름으로부터 사라졌다"

    "선생님, 그 무렵 저는 머리가 이상해져서

     멋대로 짜증났다가, 들떴다가

     주변이나 저 자신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 정도로 선생님을 좋아했어요"

    "일어난 일들 전부 소중하니까 잊지 않을 거예요"

    "계속 기도할게 행복하기를"


    첫 부임하고 학생들 앞 교단에서 이야기하는 히지리센세와

    그런 선생님을 무심하게 바라보다

    의자가 뒤로 떨어져 넘어지고마는 쿠로이와

    그리고 그렇게 넘어진 쿠로이와를 일으켜세워주러 온 히지리...,

    자신과 똑같이 시골마을의 석양을 사진으로 찍고있는 자기반 학생 쿠로이와에게

    히지리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가볍게 무시당하는데

    사실 쿠로이와는 히지리센세에 대한 경험해본적 없는 감정들때문에

    내적 혼란을 겪는 중이었다는 뭐 그런 설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차마 여자주인공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랜 남자친구도 있는 설정...

    거기에 당위성을 부여해주고 싶은건지 뭔지

    남자친구도 자기의 상사한테 흔들리는 내용도 나옴...

    남여주 장면들이 이게 글로 적으니까

    아름다워보이고 그래보이는거..

    이것부터가 전 미화라고 생각하거든요?

    드라마 상에서도 남여주가 일단 그렇게 나이차이 나보이지가 않고

    오카다 켄시 절대 중학생같아 보이지 않는다는거 가장 큰 문제...

    멋지고 예쁜배우들 데려가다 저런 소재를 가져다 찍고...

    말도 안돼는 설정을 뭔가 아름다워보이게 하는=미화에

    일조했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봤던 일드 호스트 상속-그 드라마 처럼...)

     

     

     

    정말 안타까운게 배우도 배우지만

    생각보다 영상미도 되게 예뻐요...

    아름답게 잘 찍었는데 이제 소재가 범죄인

    이걸 봐도되나 싶은 찜찜하고 기분나쁜 드라마...?

    범죄인 소재답게 여자주인공이...조사받고 이런 내용이 나오기도하고

    막화에서는 확실히 여주가 정신을 차리긴 해요

    자신이 했던 일이 잘못 됐다는 걸 진실로 알아차리고

    서로를 위한 선택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게 안타깝지만

    소재부터가 나와서는 안될 드라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절대 비추...

    (어디서 볼 수 있는지도 안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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