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드]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일드 2024. 5. 8. 14:47
    728x90
    반응형

    14년도에 NTV에서 방영했던 일본드라마로

    10부작 로코..? 멜로...? 로코 일본 만화 원작 드라마

    #오피스물 #로맨스 #로코 #연상연하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그동안 여주배우의 우익 논란도 그렇고

    별로 보고 싶었던 작품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자꾸 넷플에서 추천해 줘서 뜨길래 보게 됐어요

    소재는 신선한데 내용은 그닥 신선하지 않았던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줄거리

    태어나서 지금까지 연애 경험이라곤 없는 모태솔로

    테이코 물산 직원 오피스레이디 아오이시 하나에

     

    물론 지금까지 상대가 없었던 건 아니다

    대학교 1학년 봄 동경하던 동아리 선배가 있었지만

    나중에 그 선배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걸 알았고

    거절했던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 거절하지 않았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중인 하나에

     

    회사일에 전념하며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보내던 하나에

    회식이 끝나고 우연히 그녀의 생일을 챙겨주게 된 

    회사 아르바이트생 타노쿠라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관계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 여자가

    9살 연하의 꽃미남 아르바이트생과 사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아오이시 하나에_ 아야세 하루카

     

    테이코물산에 다니는 8년 차 직원

    항상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 가장 먼저 출근,

    동료들을 위해 세팅해 둔다

     

    서른이 코앞이지만 결혼을 재촉하지 않으시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강아지 마모루와 함께 살고 있으며

    취미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거나 레이디스데이에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것

     

    서른 인생 처음으로 이성에게 생일축하받게 되는 하나에

    상대는 같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 타노쿠라

    그와 하루를 보낸 후 하나에는 타노쿠라를 피해 다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고

    생에 첫 연애를 9살 연하남과 시작하는데...

     

    "하지만 직접 마주 보니까 정말 성실한 사람이고

    날 진심으로 생각해 줘,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이야"

    타노쿠라 유토_ 후쿠시 소타

     

    테이코물산에서 아르바이트 중인졸업을 앞둔 대학생

    부탁받은 일을 최대한 잘 해내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아르바이트생이지만

     모두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지낸다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피곤하지 않으니까

    그런 자신과 비슷하게 모두와 적당히 친하게 지내는 아오이시상

     

    어쩌다 알게 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 주게 된 타노쿠라는

    정말 별거 아닌 케이크에도 좋아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아오이시 상을 보고 다른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솔직히 그렇게 기뻐해 줄 거란 생각 못 했어요

    저라도 괜찮았어요?"

     

    "사람으로서 믿을 수 있어 나와 성실하게 만나주는 사람이야"

     

    "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 좋아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길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에상을 만난 덕분이에요"


    처음엔 왜 제목이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일까 궁금했거든요

    보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제목을 잘 지었다고 생각하게 됐음)

     

    여주네 회사 부장이 여주한테 올해도 연차 안 쓰면 없어진다고

    다 모은 거로 하와이 다녀오는 거 어떠냐 권유할 정도로

    여주는 남자친구도 없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안정적인 삶에 익숙해져 버린 사람이라

    매일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퇴근-나만의 시간-귀가

    이 루트가 익숙한 삶을 사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런 하나에의 삶에 첫 연애!

    그것도 9살 연하와의 

    라는 사건이 생기면서 회사에 충실하던 여자주인공이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으니까 회사에도 가고 싶지 않아 지는

    그런!!! 평범한 마음을 경험하게 된다는 게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이야기라

    하나에상의 첫 연애기이자 회사직원으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재미도 알게 되는 그런 이야기

    서른 살의 첫 연애와 상대가 9살 연상이라는 소재를 빼고는

    다른 로맨스 일드와 비슷한 이야기라 평범했어요

    그래서 좀 중반부터 루즈해지는 느낌

     

    특히나 여주의 성격이 모두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 하는 

    그런 배려심이 매우 많은 사람이라

    그런 데서 오는 어째해야 할지 모르는 갈팡질팡한 마음이

    처음엔 재밌었는데 중반쯤 가면 지친다고 할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10부작밖에 안 하는 드라마라 좀만 참고 보면 완결이라 봤어요

    (16부작이면 하차했을 것 같음)

     후반 고구마 있습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했어요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