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침수화원/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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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드] 침수화원/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중드 2024. 3.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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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부작 중국드라마 2021년에 방영한

    [沉睡花园]: 침수화원_ 꿈속의 정원

    #로맨스 #심리 #미스터리 #스릴러

    연애 블로그를 올리는 블로거로

    연애 관련 프로그램에서 연애상담도 하고 있는

    여자주인공 샤오샤오

    샤오샤오의 가장 친한 친구 옌뤄가

    갑자기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옌뤄의 부모님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하려 했지만

    자식보다 돈밖에 모르는 옌뤄의 부모님은

    실종신고를 하지 않기로 해버리고

    혼자서라도 친구를 찾기 위해

    옌뤄가 다니던 심리상담소에 잠입해 취업한 샤오샤오는

    옌뤄의 상담사 린선의 보조로 들어간다

    처음엔 상담사 린선을 의심해

    그의 행적을 추적하던 샤오샤오는 

     실수를 연발해 린선에게 잘릴뻔하기도 하지만

    결국 옌뤄의 친구임을 들키고

    함께 옌뤄를 찾게 해 달라 부탁하고 그와 힘을 모으는데

    친구를 찾기 위해 상담사 린선에게 최면을 당하기도 하면서

    점차 심리학에 관심 갖게 된다

    그렇게 린선의 진짜 보조가 되기로 결심하는 샤오샤오가

    린선의 옆에서 심리 상담가로서 성장해 나가고

    두 사람은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어가는데...

    샤오샤오_교흔

    다양한 연애 관련 이야기를 담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

    파워 블로거(?) 인플루언서 샤오샤오

    대학시절 방송반에서 여러 연애 관련 고민을 받고 해결해 주다가

    연애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다

    샤오샤오는 참가자들의 행동을 보며 속마음을 분석하는

    연애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인데 

    어느 날 갑자기 방송 중에 걸려온 심리상담가 린선의 전화로

    자신의 분석이 틀렸다는 걸 듣게 되고 프로그램을 그만두게 된다

    갑자기 자신의 절친한 친구 옌뤄가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는 옌뤄 부모님들...

    결국 혼자서 친구를 쫓게 되는 샤오샤오는

    그녀의 컴퓨터를 뒤지다 수상한 메일을 발견하고

    사라진 친구의 행적을 찾기 위해

    메일을 주고받은 당사자인 심리상담가 린선의 보조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의 조수가 되어 전문적으로 심리에 관해 배우고 친구 사건도 해결해 나가면서

    심리학에 더 큰 관심이 생기게 된 샤오샤오는 전문적으로 심리학에 대해 배워보기로 결정하는데...

    "산산은 사랑에 미련이 남은 게 아니에요

    사랑이 어둠에서 시작돼서 어둠으로 끝나는 게 싫은 거예요"

    "하지만 인생은 결국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이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랑은 나란히 같이 가는 것'"

    "내 소원은 화려한 칭찬"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해야죠 평생 인질로  살 수는 없잖아요?"

    "누구 때문에 그렇게 불안한 모습 처음 봤어요

    가끔은 어떤 일이나 사람한테 강하게 마음이 끌리는 것도 경험해 볼 만한 일인 것 같아요"

    "혼자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어"

    "나는 꿈속의 정원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았다 '바로 우리' 

    사랑은 진정한 지신을 발견하게 한다"

     

    린선_공준

    샤오린 심리상담소의 심리상담가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린선은

    어느 날 수업 중 딴짓을 하고 있는 학생을 발견

    그 학생들이 보고 있는 방송프로그램에 전화연결을 통해

    방송 출연진인 샤오샤오와 의견차이로 충돌하게 된다

    어느 날 자신의 보조로 입사하게 된 샤오샤오

    자꾸만 뭔가를 찾으려 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그녀에게 화가 난 린선은

    해고를 통보하기도 하지만 사실 친구이자 자신이 맡은 상담자

    옌뤄를 찾기 위해 들어왔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친구를 찾으면 바로 상담소를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샤오샤오를 도와

    옌뤄를 찾기 위해 힘을 더해주는데...

    "그쪽은 도움이 됐을 거예요

    그쪽처럼 햇살 같은 친구가 있는 건 행운이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잖아요 말은 좀 많지만

    그런 명랑함이 평소에 뤄뤄에겐 활력을 줬을 거예요"

    "나는 걱정 안 해요 그쪽은 샤오베이베이잖아요

    사기꾼이 당할까 봐 걱정되네요"

    "영원히 응원할게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단 본인이 원해서 협조해야 해요

    첫 단계부터 안 되면 아무도 못 도와줘요"

    "타협이 습관이 되는 것은 무서운 일이에요

    하지만 그것이 변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결과는 가정하는 게 아니라 노력해서 이루는 거예요"


    중국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16부작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또 흥미로운 점은 심리상담소에 찾아오는 주인공들이 맡게 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이에요

    첫 에피소드가 주인공 샤오샤오의 친구 옌뤄의 스토킹범죄 피해,

    팬과 아이돌=약간 사생팬(?), 가스라이팅, 그리고 악플러 에피소드까지

    살짝 미화 아닌가 싶기도 한 부분이 있긴 한데...

    (악플러나 가스라이팅 가해자한테 서사부여하는 정도)

    마지막화에 피해 여성들이 다 혼자 잘 살게 되는 모습 보여줘서 좋았음

    다양한 범죄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이야기라 지루하지 않고 재밌더라고요

    오히려 남주를 쫓는 스릴러가 슴슴하게 깔려있는 드라마인데

    후반에 에피소드형식 끝나고 주인공 위주로 전개될 때가

    앞부분보다 더 재미없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들의 로맨스도 재미있어요

    처음엔 공준이 교흔(샤오샤오)을 엄청 싫어하거든요

    실수도 많이 하고 약간 덜렁이라 싫어한 것도 있지만

    사건 해결하자마자 차단해 버릴 만큼...

    근데 심리학에 흥미 돋아하고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를 보시고

    교수님께서 마음을 고쳐먹으시면서-

    후반엔 연애 관련전문가(?)인 여자주인공에게 고백하려고 

    고민하는 남성의 모습이 나와서 재밌습니다!

    큰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재밌게 본 드라마예요

    심리학 관련으로 막 흥미가 돋거나 그런 건 아닌데 모든 게 적절한 느낌...? 

    사건도 적절하게 재밌고 로맨스도 적절하게 재밌고

    후반을 위한 스릴러 밑밥들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적당히 흥미를 유발하기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런 소재에 흥미 있으신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고

    로맨스 좋아해서 보고 싶으신 분들도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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