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2/ 줄거리/ 리뷰/ 등장인물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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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2/ 줄거리/ 리뷰/ 등장인물
    Drama/한드 2024. 1.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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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

    디플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드라마

    [사운드트랙 #2]

    사운드트랙 넘버1후기도 썼죠

    그런데 사운드트랙 시리즈는 시리즈라도

    각본도 출연 배우도 전혀 다른

    새로운 스토리에 드라마에요

    이어지는 스토리내용이 아닙니다! 별개의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은 김희원감독 단독 연출이었다면

    #2는 김희원, 최정규 공동연출로

    공동연출덕인지 모르겠지만

    보고나면 넘버1과 좀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속도감이 더 빨라진 기분이기도 하고

    _그건 2부작 정도 분량이 늘어나서 일 수도 있지만

    (최정규감독이 연출에 참여했던  작품으로는

    마이프린세스, 트라이앵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이 있습니다)

    회차도 시즌1= 사운드트랙 넘버원은 4부작 드라마에서

    시즌2 넘버 투는 6부작으로 늘어났어요

    (야호)

    개인적으로 4부작은 좀 아쉬울 만큼 짧은 느낌이 있었어서

    2회차라도 더 늘어나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일본 드라마에서 조차도... 로맨스를 10부작은 보여주는데

    전 10부작조차도 로맨스의 기승전결을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넘버1은 좀 아쉬웠거든요

    그렇다고 별로였단 말은 아니고 분량이 더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의미


     

    사운드트랙#2 줄거리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 집착으로 어린나이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회사 CEO가 된 남자주인공인 수호는

    갑작스러운 이명때문에 회사에서 쓰러지게 된다

    무조건 쉬어야 낫는다는 의사의 진찰로 부대표는

    한 달간 회사를 쉬면서 치료를 위해 피아노 수업을 받기를 제안한다

     운영하던 경영난(?)으로 피아노학원 문을 닫게 된 여자주인공 현서는

    지인에게 제안받은 피아노 과외 레슨자리를 수락하게 되고 

    그렇게 오랜 연인이었던 수호와 현서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과 학생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이미 돈을 받아버린 현서와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고 싶은 수호, 

    둘은 합의하에(?) 서로의 거리를 지켜가며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게 된다

    같은 시간 수호가 회사에서 준비 중인 음악 프로젝트때문에

    직접 스카우트한 '케이'라는 가수 지망생(연하남)까지

    프로젝트를 위해 수호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


    사운드트랙#2 등장인물

    도현서_ 금새록

    한때 피아노 유망주였던 현서는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과 반대로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고

    현실 속에서 하루를 배달, 피아노학원, 레슨까지 하며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현서는 운영하던 피아노 학원의 마지막 원생들도 그만두고 닫을 위기에 처하는데

    떡볶이 집을 차리기 위해 자본금이 필요한 현서는

    지인에게 소개받은 피아노 과외자리를 소개받아 당장 수락하고 먼저 레슨비까지 받게 된다

    과외 학생은 현서의 오랜 연인이자 뜨겁게 사랑했던 남자 수호였고...

    과연 현서는 무사히 과외를 끝내고 전 연인과도 잘 정리할 수 있을까

    "누군가 그랬다 다시 시작하려면 우선 끝내야 한다고

    이제 진짜 끝을 내야겠다"

    "다르잖아 우리가

    난 땅을 보면서 걷는데

    넌 구름 보면서 가는 애잖아"

     

    지수호_노상현

    CEO로 누가봐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평창동 대저택과

    여러 고급 승용차를 보유한 수호는

    성공한 사업가가 됐지만 갑작스러운 건강의 적신호로

    강제로 한 달간 출근을 쉬기로 한다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악기를 배우는 게

    좋다는 의사 선생님에 진단으로

    배우다 말았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로 하는 수호

    하지만 자신의 집에 온 피아노 선생님은

    수호의 대학시절 오랜 연인 현서

    뜨겁게 사랑했던 전 여친 현서가 자신의 집, 자신의 앞에서

    다른 남자와 썸 타는 모습까지 보게 되는 데

    수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비가 오는지 눈이 오는지 모를 만큼 아파하길

    적어도 나보다 괜찮지 않기를, 후회하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

    (개인적으로 이 문장이 수호가 현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준 대사라고 생각해서

    정말 좋아합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사운드트랙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스토리, 배우 다 달라서

    스토리 자체는 별개의 다른 드라마와 같지만

    로맨스 드라마 클리셰중 클리셰로

    쓰인 각본이라는 점은 비슷한 부분이에요

    한소희, 박형식 주연의 넘버1에서는 오랜 친구-연인

    금새록, 노상현 주연의 넘버2에서는 오랜 연인-재회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로맨스 클리셰죠

    그럼에도 풀어가는 방식들은 신선하고 재밌음

    (또 극 중에 나오는 좀 중요한 공간인 식당이 배경으로 나오는 게

    사운드트랙 #1과 #2의 거의 유일한? 시리즈물 같은 포인트예요)

    사운드트랙 #1이 오랜 친구서사였다면

    사운드트랙 #2는 뜨겁게 사랑했던

    전여친-전남친 재회물이라 또 색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삼각관계를 추가한)

    사운드트랙 넘버1도 넘버2도 

    배경이나 연출에 신경 쓴 티가 많이 나서 

    짧은 드라마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짧은 드라마라 모든 장면들을 다 공들여서 찍었나 싶기도 한_)

     사운드트랙 1보다 2를 더 재밌게 봤어요

    개인적으로 넘버 1은 다시 찾아서 볼 것 같진 않은데

    사트 2는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노상현씨가 이렇게 로코도 잘하실지 몰랐는데

    살짝 유치한 복수하는 찌질? 남 연기에 찰떡이었고

    금새록-노상현이 진짜 현실연애와 잘 어울리는 연기,

    잘 어울리는 케미였던 것 같아요

     

    극 중에 '케이'가 만드는 다카포라는 곡도

    서브남 '케이' 역할로 출연한 손정혁 씨가 직접 작곡 작사한 곡이라 그런지

    다른 오스티 보다 드라마에 잘 어울렸고

     사트 2가 뮤직 드라마에도 더 가까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러닝타임도 짧은 클리셰드라마라 둘 다 재밌긴 했지만)

    사운드 트랙 #1과 #2는 시리즈 작품이지만 내용도 다르고

    둘다 클리셰 로맨스물이라 줄거리를 읽어보시고

    소재가 더 끌리는 작품을 먼저 보셔도 문제없어요

    한 작품을 보고 재밌으셨다면

    다른 시리즈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드라마보다 훨씬 짧은 회차의 6부작 작품으로

    가볍고 빠르게 끝낼 수 있는 로코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재밌게 보실 드라마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운드트랙 #2]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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