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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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드/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한드 2023. 12.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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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11월에 순차공개 된 12부작의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한국드라마로
    [3인칭 복수]
    '지금 우리 학교는'에 나온 로몬이 차기작으로

    들어간 드라마라고 들었어서

    나오면 봐야지 생각 했었는데
    스릴러, 복수극이라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본 드라마예요

    제목에 복수가 들어갔어도 복수물인지 몰랐던 사람...

    지우학같은 느낌에 청춘 드라마를 기대했었는데

    상당히 어둡고 딥한 느낌에 드라마가 나왔더라구요


    3인칭 복수 줄거리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학 온 사격특기생 '찬미'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얽히고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박완석이 학교에서 사망해 발견된다
    오빠의 자살을 믿지 않고 타살이라 주장하는 유일한 사람은

    부산보육원에서 지내며 사격선수로 자란

    박완석의 쌍둥이 동생 찬미뿐이다

    오빠를 죽인 범인을 어떻게든 찾아내 복수를 결심해
    부산에서 오빠가 다니던 용탄고로 전학까지 가게되고

    그 학교에서 오빠의 죽음을 목격한 동급생

    지수헌을 만나기도 한다
    찬미의 전학 이후로 용탄고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대신해 주는 '히어로'가 등장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점점 자신이 몰랐던 오빠의 다른 모습을 알게 되는 찬미는
    오빠와 관련 있을지 모른다고 추측해 히어로를 찾기 시작한다.
    그런 찬미를 방해라도 하듯

    찬미를 학교에서 쫓아내려는 누군가의 압박은 점차 강해지고,
    곤경에 처한 찬미를 수헌이 도와주게 되면서 두 사람은 친해지고
    한편 사고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학교로 돌아온 석재범 역시
    찬미에게 사격을 배우며 가까워지지만
    사라진 기억이 되돌아오기 시작하면서 혼란스러워진 재범, 
    혼란 속에서 찬미와 수헌은 서서히 진실을 향해 다가가고,
    마침내 찬미는 범인을 향해 총을 겨누게 되는 이야기


    3인칭 복수 등장인물

     

    옥찬미_신예은

    고등학교 사격선수 출신.
    쌍둥이 오빠인 박원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기 위해
    용탄고등학교에 사격특기생으로 전학을 가고, 그곳에서 수헌과 얽히게 된다
    "제가 꼭 찾아드릴게요 범인"
    "나한테도 행운이 있다면 그거까지 너한테 주라고 기도할게"
     

    지수헌_로몬

    복수를 대행해 주는 수헌이는 돈과 정의,
    무엇보다 살아남기 위해서 복수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외모, 운동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용탄고등학교'의 인기남
     새로 전학 온 찬미와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얽히게 된다 
    "잘 지내진 못해
    나는 내가 알아서 할게 엄마는 형이 좀 도와줘라" 
    "약속해 너 혼자 어떻게 하지 않겠다고"
     


     
     

    첫 만남부터 우연히 계속 얽히게 되는

    남주 수헌과 여주 찬미는
    서로를 도와주게 되고 도움을 받으며

    찬미가 용탄고에 입학하기도 전에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서로에 대해 알게 돼요
    그리고 서로가 갖고 숨기고 있던 비밀마저도...
    (생각보다 주인공들 불행 서사가 세더라고요

    그래서 드라마가 딥한 느낌)
    서서히 이야기가 전개되면서는

    수헌이 역시 찬미를 알게 되면서
    곤경에 처한 찬미를 도와주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찬미는 용탄고에 다니면서
    자신의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들으며
    그러면서 점점 진실에 가까워져 가는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극 초반이

    진짜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어요
     학교폭력에 사이다 같은 장면들도 나오고
    초-중반까진 나름 잘 짜인 이야기 같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은 이야기가 늘어지는 것도 있

    내용이 점점 좀 중구난방이더라고요
    (개연성이 뛰어난 작품은 아닙니다) 
    빌런- 범인 찾기 스토리를 잘 썼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갑자기 주인공보다 빌런(?) 후보들이 메인 같은
    이상한 전개로 흘러가고 범인에 대한 조각들이 엉성한
    스토리가 너무 난잡해졌던 느낌이에요
    지금은 정주행이 가능하니까 그냥 봤지만
    주 2회 공개일 때 봤으면 기다리면서 보다가

    그냥 안 봤을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하기도 한...정도...

    그니까 주마다 기다리면서 볼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다

    정주행하기에는 좀 참으면서 보면 괜찮은 정도다

     OST도 좋고 매회 엔딩이

    다음화가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이라

     연출도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대본이 촘촘하게 잘 쓰였다 싶은 작품이 아니라
    배우들 매력이 크게 좋게 작용했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로몬-신예은 러브라인이 제일 재밌었어요...) 
    각 인물들의 목표를 향한 집념과

    아픔+로맨스까지 잘 보여줬던 것 같고
    배우들 케미가 없었다면 끝까지 못 봤을 작품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전 드라마 초반이 훨씬 재밌긴 했지만
    길지 않은12부작이고

    어찌 됐든 권선징악의 결말로 마무리해서
    잘 지어진 결말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릴러, 하이틴, 미스터리, 복수장르 좋아하시는 분들
    디즈니 플러스 구독중이시라면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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