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마녀의 법정/ 줄거리/ 등장인물 / 추천! :: my log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드] 마녀의 법정/ 줄거리/ 등장인물 / 추천!
    Drama/한드 2023. 10. 28. 16:09
    728x90
    반응형

    법정 장르물+ 여주 원톱인 드라마 중 기억에 남고 재밌게 본 드라마

    17년도에 방영한 드라마중에서 정말 손에 꼽을만큼 재밌게 봤어요

    그래서 한 지금까지 세번정도 정주행한

    [마녀의 법정]

    드라마 기획 의도: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뉴스가
    일상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이 암울한 시대,
    이제 그런 추악한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나올 때도 됐다는 것

    답답한 현실의 시스템과 편견에 맞서 통쾌한 강렬한 돌직구를 날릴 때가, 
    사회 안전을 뒤흔들고, 불안을 조장하는 사회의 블랙리스트들을
    우리 손으로 심판대에 세울 때가 도래한 것이다.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이제 시작이다!

    마녀의 법정 줄거리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정려원(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윤현민(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여기에 여자주인공인 마이듬 어머니 실종 사건이 더해진 스토리예요

    정려원_마이듬
    서울 4대 지검을 고루 거친 검사로 
    촉도 좋고, 법 적용도 칼이다. 
    필요하면 거짓말, 인신공격, 증거조작 등도 가리지 않는,
    합법과 위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과감한 수사로
    몸담았던 부서마다 에이스라 인정받았다.
    여기에 겸손까지 겸비했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몹시 이기적이며 싸가지도 바가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검찰에서 출세 한번 해보려고 고군분투 중,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최악의 기피부서로 꼽히는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로 발령받는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정려원의 재발견이었던 작품이에요

    연기도 그렇고 장르물 하고도 너무 잘 어울려서 +코믹신도 감정신도 너무 잘함...

    "그걸 내가 왜 해야 되죠? 난 검사지 변호사가 아니잖아요?"

     

    윤현민_여진욱
    “피해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가해자 처벌밖엔 없네요. 미안합니다.

    소아 정신과 의사에서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늦깎이 초임 검사

    그렇게 사정 다 봐줄 것 같은 온화한 얼굴로
    사건 앞에서는 공정함과 냉정함으로 가차 없이 칼을 들이댄다

    승진, 출세, 사내 정치 따위는 관심 없어
    조직 내에서 출포검(출세를 포기한 검사)으로 통한다
    피해자보다 출세, 권력을 밝히는 이듬을 비호감으로 생각하지만
    세상 독한 것이 연민이라더니
    이듬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면서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고 곁을 지켜주게 되는데...

    "세상에 피해자가 되고 싶어서 된 사람 없다는 거 이제 좀 아시겠죠"

    이 드라마 여주가 캐릭터가 진짜 신선하고 

    한드에서 보기 힘든...독특함

     뭔가 아저씨 같은 아가씨에 검사인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여성, 아동 성범죄 담당 검사=여주인공이면

    피해자와 같은 여성 캐릭터들이 공감하고 분노해 주고 복수해주거나

    뭐 그런 내용들이 당연히 나오는데=그게 여주지 하는 생각도 있고

     이 드라마 여주 마이듬은 오로지 출세밖에 모르는

    피해자의 마음보다 성과=범죄자를 높은 형량으로

    잡아쳐넣기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검사로 나오거든요

    오히려 남주인 여진욱캐가 

    여주한테 사이코패스라고 대놓고 말하는 등ㅋㅋㅋ

    피해자의 마음을 생각해주는 검사로

    다른 드라마들에서 나오는 고정적인 설정값

    남여주가 정반대로 나오는 드라마에요 

    이런 부분에서도 드라마를 참 잘썼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기도 하고)

    그랬던 여주는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면서

    차마 몰카 피해자가 되보기도 하면서 ㅠㅠ

    점점 변해가는 여주성장해 가는 모습이 잘 담은 드라마라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재밌게봤어요

    (몰카 피해자 에피소드가 정말 기억에 남는게 법정에서

    자신이 찍힌 몰카 공개하면서

    =왜근데...법정에서 같이 봐야되나요...피해자를 두번 죽이고있어

    그동안 피해자에게 공감하지 못했던 자신을 뉘우치는거

    너무 좀 ㅠㅠ잔인하지만 인물이 변화하는 큰 계기가 된거 같아서 기억에 남아요...

     

    여성 아동 성범죄 전담 팀에 들어간 출세만 쫓는 검사 마이듬

    다양한 성범죄 사건들을 해결하는 모습 보여주다가

    (처음 맡게 된 사건이 피해자가 남성인 사건인 점도 좋았어요)

    점점 자신의 엄마 실종 사건에 관한 진실에 가까워지고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9725209

     

    '마녀의 법정' 작가 "정려원, 속물적인 마이듬과 한몸처럼 붙어"

    새로운 여성 캐릭터 탄생시키며 시청률 14.3%로 종영…시즌제 요구 이어져 "성범죄 책임, 피해자에 전가하려는 분위기 짚고 싶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성범죄 자체가 힘든 이야기인

    entertain.naver.com

    마녀의 법정 작가 인터뷰도 재밌게 읽어서

    드라마 보신 분들한테 추천드려요

    정 작가는 "아동 성범죄 에피소드를 다룰 때는 연출자들도 너무 힘들어했다"며

    "아동 성범죄야말로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진짜 아동 성범죄 에피소드 너무 화났고

    상습몰카범도 징역 5년인가 받고 무튼 성범죄 형량이 너무 낮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물 중에 법정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예요

    법정물 안좋아해도 재밌게 볼 드라마!

    법정물 드라마 추천!!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