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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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한드 2024. 1. 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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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도 3월에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1주에 2편씩 순차 공개했던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 드라마

    [사운드트랙 #1]

    12월에 사운드트랙 #2가 공개됐잖아요

    그 작품이 오랜 연인과 재회하는 내용이라고 해서

    줄거리에 이끌려 볼까 말까 했거든요

    근데 빈센조, 작은아씨들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의 연출작이라고 해서

    그럼 시즌 1부터 한번 봐보자 하고 보게 됐어요

     


    사운드트랙 #1 줄거리

     

    3년째 생계형 작사가로 살고 있는 은수는

    유명 작곡가에게 작사 의뢰를 받는다

     

    하지만 가사에 짝사랑을 해본 감정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거절당하지만

    기회를 달라는 부탁에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된다

     

     20년지기 친구 선우를 불러다 자신의 일을 이야기를 하던 은수는

    선우가 오랜 짝사랑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선우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짝사랑의 감정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의 작사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20년 지기 친구 사이에 시작된

     2주간의 동거생활 동안 작사 작업과 일상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선우와 은수

    선우의 짝사랑은 누구일까? 그들의 이야기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1 등장인물

     

    이은수_ 한소희

     

    생계형 작사가로

    유쾌하며 직설적이고 솔직한 성격에 아름다운 외모,

    지금까지 짝사랑이라는 감정은 경험해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놓치고 싶지 않은 유명 작사가와의 작업 때문에

    오랜 친구 선우에게 짝사랑에 대한 조언을 부탁한다

     

    "여기가 자꾸 얹혀서

    이거 토해내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 나는"

    한선우_ 박형식

     

    신예 사진작가로

    다정하고 따뜻하며 묵묵한 스타일이다

     

    사진작가를 꿈꾸던 선우를

    믿어줬던 유일한 사람을 짝사랑하게 됐다

     

    "내가 그 사람이랑 할 수 있는 게 겨우 손끝하나 닿는 것 밖에 없으면

    되게 슬프지 않겠어...?"

     

    "네 인생 모든 찰나에 내가 함께이면 좋겠다"

     

    줄거리나 등장인물 소개만 봐도 느껴지시겠지만

    오랜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스토리예요

     

    로맨스 클리셰 중에 클리셰인 스토리지만

    박형식 한소희로 보는 느낌은 처음이니까

    재미있게 봤는데

    19년 지기 친구라고 하지만 그래 보이진 않았다는 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아름답고

    러닝타임 3시간 12분짜리 드라마답게

    모든 장면을 신경 써서 찍은 느낌이었어요

     

    배우들 영상화보집 같기도 한 느낌

     

    조금은 낯설고 새롭게 느껴지는 뮤직 드라마

     

    매회 극 중 분위기를 4곡 이상의 노래를 통해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내는 드라마라

    뮤직비디오와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드라마인데 뮤직비디오 같기도 한 느낌?

     

    4부작으로 회당 40분 정도의 분량이라

     

    전체 러닝타임이 3시간 12분 밖에 안 돼서

    다 보고 나면 아쉬운 마음도 있고

     

    개인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포맷의 드라마들이 나오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전 소설도 장편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은 가벼운 단편도 좋으니까)

     

    스토리 자체는 로맨스에 정석에 가까운

     깔끔하게 잘 본 로코이고

    (연인이 된 모습을 좀 더 보여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짧은 드라마 속에서

    모든 공간과 장면을 신경 써서 연출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장면 장면이 아름답다 싶은 드라마라

    눈이 즐거운 드라마...?

     

    디즈니 플러스의 최대 장점이

    화질과 음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사운드트랙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뮤직 드라마로

    디플의 장점을 잘 살려서 만든 드라마가 아닐까 싶어요

     

    디즈니 플러스에서 뭘 볼지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을 로맨스 작품이에요!!

     

    겨울에 보시면 더 잘 어울릴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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