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쩌다 전원일기/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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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어쩌다 전원일기/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한드 2023. 12. 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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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알고리즘인지 뭔지 자꾸 이 드라마를 추천하길래

    그냥 예고편을 보는데 너무-너무 로코스러워서 보게 된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

    비밀 친구 서사를 더해서

    시골에 순경과 도시 수의사의 로맨스

    여자주인공역할인 조이를 빼고는 

    남주-섭남 둘 다 처음 보는 배우들이라

    연기도 그렇고 화면도 신선했던 드라마예요

    뭔가 신선한데 안정감이 있는 케미랄까

    추영우배우 백성철배우 둘 다 비주얼이 좋아서

    드라마가 보는 재미가 있긴 해요 화면이 예쁜느낌


    어쩌다 전원일기 줄거리

    갑작스럽게 해외여행을 떠나시게 된 할아버지덕에

    강제로 시골로 소환된 도시의 수의사 한지율

     희동리의 가축병원을 혼자 맡게 된 지율은

    희동리에 도착하자마자 순경인 자영에게는 도둑으로 오해받고

    도시에서의 작고 귀여운 동물 병원과 정반대로

    가축병원인 희동리는 닭-염소-돼지-소 등등

    가축들의 출장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마을에서는 원장님 손자라고 소문나 단숨에 유명인사가 된 

    주목받는 걸 아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지율​

     좌충우돌 지율의 시골 적응기에서

    희동리 토박이이자 따뜻한 시골 순경 자영을 만나지만

    자신과는 다르게 모두의 일에 관여하며

    오지랖 떠는 그녀가 거슬리는 지율...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될까

    안자영_박수영(조이)

    산들파출소에서 근무중인 순경 자영은

    숫기도 사회성도 갖춘 따뜻한 성격에 '희동리 최고의 인싸'라고 불리며

    여기저기에 자영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도와준다

    희동리 안에서 자영을 싫어하는 사람도 없고, 자영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성품이 다정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희동리 안에서 어떤 다툼이 일어나도 자영이 참여한다면 정리된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저한테는 진심으로

    이 동네분들 모두가 다 가족이거든요

    어느 날 갑자기 할머니랑 둘이 사는 꼬마가 돼버렸는데...

    암튼 받은 게 많아서 살면서 갚아야 돼요

    혼자 크는 사람 없잖아요"

    한지율_추영우

    다른 사람에게 크게 관심 없으며 나에게 주어진 일만

    잘 책임지며 살자고 생각하는 지율은

    도시의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하고있다

    그런 지율은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연락으로

    할아버지가 돌아오실 때 까지 시골 할아버지의 가축병원을 맡게 되는데

    지율에게 참견, 오지랖의 끝판왕 희동리에서 갑자기 시작된 일상,

    자신과 달리 희동리 인싸인 파출소 순경 자영을 만나며

    잊고 있던 감정이 살아나기도 어느새 일상의 변화를 조금씩 겪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지가 않다니까 이상하게

    덕분에 이런 풍경도 보는 거 아니에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랑"

     

    이상현_백성철

    희동리 토박이인 이장님의 아들로

    복숭아 밭을 담당하고 있는 지영의 친구이자 가족이다

    시골에서는 볼 수 없는 비주얼과 일에 대한 열정도 가지고 있는

    희동리 청년회 회장인 상현은

    임시지만 마을에 새로 온 수의사 지율과 자영이 

    가까워보이자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낯설기도 하겠지만 오지랖과 참견이 당연한 시골의 분위기 자체가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느끼는 희동리 마을에서

    빨리 서울=도시로 돌아가고 싶어 하던 남자주인공 지율이

    자영이를 만나 그녀를 보면서 마음에 품게 되면서

    어떤 사람으로 변해가는지 귀엽게 그린 드라마라 

    로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그냥 다 재밌게 보실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생각보다 남여주가 빨리 이어지지 않기는 한데

    드라마가 웹소설 원작이라 웹소설을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웹소설 전개랑 비슷하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로맨스 소설의 전개 순서대로 흘러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좀 당황스러운 등장이긴 했지만

    지율의 전여자친구가 등장하는 에피가 포함된

    대신 그 에피소드로 서로의 마음을

    깨닫기도 하는 귀여운 드라마에요

    특히나 남여주가 사귀면서 드라마 내용이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저 달달한거 좋아하네....)

    나중에 검색해보니까 어전일 드라마가

    파스타 감독인 권석장pd가 연출한 로코더라구요

    파스타=m사느낌의 로코/ 어전일=웹드느낌의 로코

    전혀 다른 느낌이긴 한데 둘 다 재밌게 봤네요

    카카오티비 오리지널 웹드라마라

    12부작이기도 하고 전체적인 러닝타임도 짧아요

    주연배우들 연기도 극초반보다는

    회차가 뒤로 갈수록 안정감을 찾는 느낌이고

     여름여름한 시골을 배경안에서 일어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라

    여름에 보시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은 드라마에요!

    무엇보다 여름에 보시면 더 어울리고 좋을 것 같은 작품이에요

    넷플릭스에서 가볍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로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어쩌다 전원일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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