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소방서 옆 경찰서/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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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드] 소방서 옆 경찰서/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한드 2023. 10. 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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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국과수)까지 시즌 1,2를 한꺼번에 쓰는 후기입니다

    저는 원래 어떤 드라마든...방영중인건 잘 안봐서

    소옆경도 시즌투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봤거든요

    일단 시즌1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까지 방영 끝난 드라마에요

    한 시즌에 12부작이라 총 24부작인데 전 생각보다 금방 다 봤어요

    (중국드라마는 24부작이 짧은편이라

    한드 즌2에 24부작은 귀여운 수준)

    소방서 옆 경찰서는 First Responder [최초대응자]

    : 재난, 사고, 범죄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이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 소옆경!

    시즌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 증거 잡는 국과수까지 나옵니다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이야기래요

    즌1에서는 경찰과 소방이 주요 에피소드였다면

    즌2에서는 국과수까지 나와서 그 둘의 공조가 좀 줄어드는 반면에

    국과수의 분량은 확실이 늘어나요

    그래서 스토리도 더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느낌이 있음

    김래원_진호개

    과거에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사건 해결에 만 목숨 걸며 사는 형사로

    광역수사대 경위로 검거율 118%를 자랑하지만

    어떤 일로 인해 태원으로 좌천당하고

    거기서 만난 소방과 함께 공동대응하면서 사건을 해결해간다

    "내가 포기하는 순간 범인 새끼 두 다리 뻗고 잘꺼아냐 

    나 성격 개 같아가지고 그 꼴 못 봐"

    손호준_봉도진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으로

    화재 조사관을 겸직 중이다

    일할 때 불도저처럼 불길도 겁내지 않고 가장 먼저 들어가는 소방대원이지만

    현장이 아닌 곳에서는 누구보다 따듯한, 소방서에서 셰프를 맡고 있다

    설이를 짝사랑하는 남성이다

    "그때 다짐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겠다고"

    공승연_송설

    수많은 생명이 꺼지고 타오르는 예측불허인 현장에서

    살리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구급대원

    죽은 고양이에게 까지 마음 쓰는 따뜻한 송설

    “약속해요! 시간 맞춰 출근하고, 살아서 퇴근한다고.”

     


    주인공들이 정말 엄청 힘들었을 것 같은 드라마...

    소방이랑 경찰공조물이라 거의 화재 관련 에피소드들이 많이나와서

    그런점이 특히나 다른 장르드라마랑 비교했을 때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사건의 최초대응자인 소방과 형사의 공조로 전개되는

    소재가 재미있었고

    광수형사인 진호개가 ‘태원’으로 좌천당하고

    경찰서 옆에 있는 소방서와 함께 공동대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조이야기매회마다 다른 에피소드로 진행돼요

    (신의퀴즈 아시나요..?그런 드라마처럼 한 회차에 한 에피소드)

    시즌2에서는 큰 사건 위주로 흘러가는데

    시즌1에서 연결되는 빌런에

    점점 다가가는 사건들로 이루어진 에피들로 전개됩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이 더 재밌긴 했지만

    (각 회마다 다른 사건으로 전개돼서 

    사건 해결까지 빠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서 좋았어요)

    이왕 보신다면 시즌2까지 봐도 후회는 없을 작품입니다

    소방과 경찰의 공조로 전개되는 드라마다보니까

    살인+화재사건이 합쳐진 사건의 경우를 많이 다루는데

    그런 사건이 아니더라도 각자 전문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수사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롭고 멋졌다고 생각해요

    근데 뭔가 제가 잘 모르지만 소방팀은 진짜 진짜 같았어요

    그 와중에 김래원은 극 중에서 몇번이나 죽을뻔하거든요

    남주가 엄청 구르는 드라마임

    남주가 많이 구른다고 했잖아요

    극중 진호개 형사는 아버지에게 거의 버린 자식이나 다름없고

    범죄자한테도 참지 않는 스타일이라 적이 많은반면에

    그런 진호개의 편이 돼주는 송설과 진호개의 동료들이 생기는 내용으로

    어둡지만은 않고 따뜻한 면모도 있는 드라마라 보기는 편하더라구요

    (너무 어둡기만한 드라마는 보기 힘들어하는 편이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거침없이 수사하고

    그런 남주가 다칠 때마다 치료해 주는 구급대원 송설

    손호준이 맡은 봉도진 소방관도 일할때 가장 멋지고 

    진호개의 수사 파트너 공명필이랑 찍는 씬마다 웃기고

    캐릭터들 다 톡톡 튀고 기억에 남는 장르물에

    잔잔한 럽라도 힐링으로 재밌던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처음부터 즌2까지 생각하고 만든 드라마같긴 한데

    즌2까지 방영될 드라마면 퀄도 나름 보장됐다고 생각

    취향에 맞으시면 진짜 재밌게 보실 것 같은데

    뭐 장르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재밌게 볼 작품추천할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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