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SBS] 악귀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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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드/SBS] 악귀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한드 2024. 7.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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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에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악귀]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여름에 보기 좋은 오컬트 장르의 드라마예요


    악귀 줄거리

     

    도움보다는 짐에 가까운 엄마와 단둘이

    씩씩하게 버텨내며 살고 있는 산영은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실은 이혼했던 거였고

    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진짜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아빠의 집인 화원재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자신의 할머니에게 전달받은

    아빠가 자신에게 유산으로 남겼다는 붉은 댕기에 손을 댄 산영

    화원재에서 처음 만났던 민속학 교수 해상은

    그 이후로 산영에게 악귀가 붙었다면서

    산영의 주변에서 그녀가 싫어하거나, 없어졌으면 하는

    사람들이\죽게 될 거라는 경고를 해주는데...

    귀신은 믿지 않는 산영은 그냥 듣고 흘려 넘겼지만

    그런 산영의 집에 갑자기 찾아온

    서울청 강력 범죄 수사대

    아빠 장례식 갔다 온 다음날 아침 산영의 행적을 묻고

     엄마에게 사기 쳤던 보이스피싱범이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의문스러운 일들로

    산영은 자신에게 악귀이야기를 해준 해상을 찾아가게 된다


     

    악귀 등장인물

    구산영_김태리

    9급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공시생이지만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

    돈 벌러 나가기라도 하면 더 큰 사고만 치는

    엄마를 대신해 산영은 자신이 더 달려나가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혼자 자신을 키운 엄마를 생각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산영

    어느 날 엄마에게서 원래 죽은 줄 알았던 아빠와는

    실은 이혼상태였으며 진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아빠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화원제에 발을 디딘다

     

    그곳에서 할머니에게 전해받은

    아빠가 자신에게 남겼다는 유품을 손댄 산영은 조금 이상한 기분을 느끼는데...

     

    귀신을 본다는 민속학자 염해상에게

    자신이 악귀에 씌었다는 황당한 소리를 듣게 된 산영

    분수에 넘치는 물건은 탐해본 적도 없고

    자신의 힘으로 땀 흘려 번 돈 떳떳하게만 돈을 벌어왔지만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고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귀신은 믿지 않았던 산영은

    자꾸만 자신의 주변에 죽어가는 사람을 목격하고는

    엄해상을 찾아간다

     

    "귀신은 없어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이에요
    저 악귀 같은 인간들 때문에…"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요 너무 급하게만 살아왔으니까
    뭐가 되고 싶은지 뭘 하고 싶은지 뭐
    고민도 좀 해보면서 천천히 가보려고요"

    염해상_오정세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부터 귀와 신을 볼 수 있었던 해상은

    민속학이란 학문에서 어렴풋이 해답을 찾으며 빠져들었다

    전국의 폐가, 집터, 발굴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많은 귀신 존재들을 마주했던 민속학 교수로 재직 중인 해상은
    오래전부터 찾던 악귀가 있는데...

    어릴 적 자신의 엄마를 죽인 악귀가
    구산영이라는 여자애 속에 들어있는 걸 알게 된다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을 생각이다

     

    "문을 조심해요 문 안과 밖은 다른 세상이에요
    그걸 연결해 주는 통로가 문이고요
    누군가 밖에서 문을 두드리면
    그 사람이 누군지 꼭 확인을 하고 열어주셔야 합니다"

    "가끔은 귀신을 볼 수 있어서 좋을 때도 있어요

    너무 보고 싶은데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니까"

    이홍새_ 홍경

    서울청 강력 범죄 수사대 경위
    본인 입으로 경찰대 수석이라 말하는 자기애의 끝판왕

    그가 이렇게 잘난척하는 이유는 
    원래 예쁜 말은 못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자신이 지면 부모님이 진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잘 살진 못했어도 열심히 사셨던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는 홍새는
    열심히 공부했고 경찰이 된 이후로는
     그럴싸한 사건을 해결해서 특진해 
    최연소 경찰청장을 꿈꾸고 있다

    승진에 목매는 경찰 홍새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형사 파트너 문춘이다

    자신과는 정반대 스타일의 승진과 멀어질 사건들만

    골라 가져오는 선배이자 파트너 문춘의 덕분에

    해상과 엮이는 홍새는 고등학교 후배 산영과도 일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홍새는 점점 자신이 꿈꾸던 미래가 꼬여만 가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네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전 재산을 다 날렸어도
    그냥 쌍욕하고 끝낼 얘지 사람까지 죽일 얘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데 있잖아 정말 만에 하나 네가 그런 거면 나한테 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조서 예쁘게 잘 써줄 테니까 나한테 오라고"

     

    "꿋꿋해서"

     


    아무래도 오컬트 드라마는 흔하지 않으니까

    악귀의 무서움 정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저는 진짜 무서운 걸 못 보는 사람이거든요?

    전체적인 분위기나 스토리들이 공포이긴 한데

    그래도 와 진짜 무서워서 못 보겠다 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호텔델루나=무서운 갑툭튀 귀신들 많음

    악귀=잔잔하게 무섭다가 공포~~ 정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막 무섭진 않았어요 그래서 괜찮았다

    그리고 회차가 갈수록 다음화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어서

    끝까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드라마 같아요

     

    1. 소재의 공포감을 이겨내신 분

    2. 궁금증 일으키는 사건 해결이 궁금하다 하시는 분

    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2부작이라 금방 집중해서 완결 찍기 좋을

    여름에 볼 오컬트물 드라마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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