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흔상흔상니: 너가 보고싶어/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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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드] 흔상흔상니: 너가 보고싶어/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중드 2024. 7.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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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텐센트에서 공개한 중국드라마

    [很想很想你 ]흔상흔상니:너가 보고 싶어

    올초에 좀 반응 괜찮아 보였던 중드가 2개인데

    하나가 재폭설시분이었고

    하나는 흔상흔상니에요

     

    그래서 언젠가 봐야지 하다가 보게 된 드라마였는데 

    저랑은 살짝 안 맞았던 걸로 ㅎ

     

    로맨스드라마인 줄 알았더니 

    요리에 생각보다 더 진심인 드라마였던 거지..


    흔상흔상니 줄거리

     

    무명 작곡가, 올웨이즈 보컬인 구성은

    성우계의 남신인 창칭츠(모칭청)의 열성팬이다

     

    10년 전 친구들과 함께 차린 퍼펙트 더빙의

    간판 성우이자 심장외과 의사인 모칭청도

    우연히 듣게 된 구성의 목소리에 팬이 되는데...

    어느 날 그녀의 음성 채팅방에 우연히 들어온 창칭츠

     

    그렇게 서로 음성 채팅을 나누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레시피를 알려주며  랜선 만남을 이어 가다가

    창칭츠의 제안으로 퍼펙트 더빙과 협업하게 된 일을 계기로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

     

    이미 호감이 있던 상태에서 만나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반한 듯 보이던 창칭츠와 구성

    두 사람의 사랑은 적극적인 창칭츠덕분에

    빠르게 시작되는데...


    흔상흔상니 등장인물

     

    구성(성성만)_저우예
    22세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으로​
    외동딸이지만 가족같이 자란 사촌 오빠들이 여러 명 있다

    그중 한 명의 사촌오빠와  병원 건너편에 있는
    마트 일을 돕고 있다

    올웨이즈라는 음악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고
    온라인에서 성성만이라는 가명의 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인 성상만은​

    창칭츠라는 인기성우를 오랫동안 좋아하던 팬으로 한 번쯤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음성 채팅방에 들어와

    레시피를 알려주고 떠난 창칭츠와 음성채팅으로 계속 연락을 나누게 되었고

    랜선친구가 되는데...

     

    창칭츠가 갑자기 자신에게 협업을 제안하고 실제로 만나게 된 이후

    빠르게 그에게 빠져드는데....

     

    "흔상흔상니"

    "언젠가 내가 더는 성성만이 아니더라도
    당신은 있는 그대로 날 봐줄 거예요 그렇죠?"

     

     

    모칭청(창칭즈)_단건차

    성우계의 남신 창칭즈는​
    10년 전에 친구들과 함께 차린 
    퍼펙트 더빙의 간판 성우이자 심장외과 의사도 겸직 중이다

    정의롭고 다정한 성격의 의사이며
    성우 일도 무척이나 사랑하는 모칭청

    우연히 성상만의 음성 채팅방에 들어가게 되면서
    서로에게 음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랜선 친구 사이가 된다

    성성만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모칭청은
     그녀에게 노래를 해달라 부탁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는데...

     

    자신의 제안으로 성성만이
    퍼펙트 더빙과 함께 일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자신의 회사 녹음실에서 처음 마주하게 된 두 사람


    모칭청은 그녀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성우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건 작품이에요
    난 작품 말고 남들이 하는 말은 전혀 신경 안 써요"


    "다시 한번 얘기할게 난 진심이야
    창칭츠로서든 모칭청으로서든 항상 진심이었어"

     


    여주가 좋아하는 성우가 남주고

    남주는 우연을 계기로 그녀와 소통하다가

    목소리만으로 호감이 생기는 그런

    일단 초반부부터 랜선연애...? 느낌으로 가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좀 불호이신 분들은 보기 힘드실 것 같아요

     

    저는 전에 게임으로 먼저 만나고 이런 중드 있잖아요

    그런 건 꽤 잘 봤는데 목소리만으로... 어떤 썸을 탄다는 게 

    살짝 이해가 안 가서 초반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빼고도 두 사람의 감정선이 별로 이해가 가지 않았고

    잘 만든 드라마 같진 않은 게

     

    성우이야기나 여남주의 직업 관련이야기

    그리고 음식이야기, 로맨스

     

    이 세 개로 스토리가 주로 흘러가는 드라마인데

    회마다 조절을 못한 느낌이에요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할까요

     

    일할 땐 그냥=일

    로맨스일 땐=슈퍼로맨스

    음식일 땐=음식프로그램 같은

    조합이 너무 따로 놀았다...

     

    그래서 로맨스도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졌던

    그리고 중반부에 갑자기 여행?을 가는데

    그건 무슨 중국 관광지 소개 프로그램 같았어서

    되게 별로였어요 지루하기도 하고

     

    서브 로맨스도 비중이 상당히 커져서

    아직 메인도 안 풀렸는데 서브에 저렇게 치중해도 되나 싶을 정도

    전체적으로 모든 드라마 흐름이 그렇게 친절하지 않았다...

    로맨스적으로만 보면 그냥

    딱 유치한 로맨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전체적으로 보면 (로맨스 외의 것들)

    좀 루즈하고 별로였던 드라마예요

     

    나는 중드에서 맥락이나 흐름 이런 거보다

    로맨스만 딱 본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ㅋㅋ

     

    남주 직업이 성우로 나오다 보니까

    더빙 같은 거 잘 보시는 분들이 그나마 잘 보실 것 같은

     

    저는 누군가에게 추천하진 않을 것 같은 로맨스 드라마였습니다

    그래도 잘 보셨다는 분들도 많으니까

    궁금하시면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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