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기지적상반장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m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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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드] 기지적상반장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Drama/중드 2024. 5. 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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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유쿠에서 방영한 중국드라마로

    (중드치고는) 적당한 24부작

    #로맨스 #힐링 #우정 #캠퍼스 드라마

    [기지적상반장]

    이 드라마는 한 기숙사에서 만나 친구가 되는

    4명의 룸메이트 친구들이 주인공인

     

    =주인공이 여러 명인 드라마예요

    (약간 한드 청춘시대 느낌?)

     

    그중에서도 좀 더 많이 나오는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골고루 주인공인 드라마

     

    저는 개인적으로 떼주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해서 기대 없이 봤는데

    !특정! 커플이 재밌어서 끝까지 보게 됨

     

    그게 이 커플

    (아래)

    기지적상반장 줄거리

     

    "너희가 인연을 믿지 않는다 해도

    룸메이트가 마음에 안 들어도

    앞으로 4년간 함께 보내야만 한다"

    시난 미디어 대학교

     

    9월 1일 새 학기 시작으로 각자 다른 지역에서 모인

    네 명의 여자 친구들은  5438호에 모여 룸메이트가 된다

     

    첫 만남부터 너무나 달라 보이는 친구들

     

    자신의 손으로는 짐을 들기도 어려워하는 빨간 하이힐에 판샤오위와

    편한 복장으로 길에서 파는 기숙사 준비물을 구매한 샤랑랑

    처음부터 먼저 친해지자 모두에게 다가와준 양자친과

    자신의 손으론 뭐 하나 하려고 하지 않는 공주과 황푸수민

     

    한번 정해진 기숙사는 졸업할 때까지 그대로

    한 방에서 4년 동안 함께하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의 이야기


    기지적상반장 등장인물

    5438호 기숙생

    샤랑랑_심월

    화장 하지 않은 맨 얼굴에 치마는 한 벌도 없으며

    높은 굽의 신발도 취급하지 않는 샤랑랑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마트에서 일하며 홀로 자신을 키워준

    엄마 아래서 일찍 어른이 되었다

     

    착한 샤랑랑의 유일한 반항은 미디어 대학교 입학이었다

    공부를 잘했던 딸이라 명문대를 기대했던 엄마는

    다시 재수해서 명문대에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학교 상담선생님께 전화를 돌리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짝남을 따라오게 된 학교로 재수할 마음은 없다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짝남

    샤랑랑의 첫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내가 가고 싶어서 선택한 학교야

    이 학교 아니면 아무 데도 가기 싫어"

     

    판샤오위_미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이미지에

    자칫하면 차가워 보이는 외모지만 속은 악의 없이 따뜻한 친구

     

    선글라스에 빨간 하이힐로 차림의 신입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가득한 소지품들이지만

    등록금도 못 낼 신세라는 점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

     

    엄마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바람난 아빠의 결혼식에

    시원하게 복수한 끝에 카드도 끊기도 등록금도 내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는데

     

    등록금을 내기 위해 지금껏 아빠에게 받아 가지고 있던

    명품을 하나씩 처분하는 판샤오위는

    대학생이 되고 아빠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 추우면 참지 말고 바로 말해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알아"

    황푸수민_장약남

     

    3호 침대 황푸수민

    어릴 적부터 수민을 공주로 키워낸 엄마 아래서 자라

    어느새 자신의 손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른이 됐다

    넷 중 생일이 가장 늦은 탓일까 다른 친구들을 늘 귀찮게 하고

    연애에 관해서도 멘탈이 약한 탓에 타격을 심하게 받는 친구

     

    공주병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모두를 피곤하게 만들지만

    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며 수민은

    엄마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도전해 보기 시작한다

     

    "엄마가 늘 내가 다칠까 봐 걱정하는 사이에

    난 무엇을 하든 겁부터 내는 아이가 됐어"

     

    양자친_장흠이

    4호 침대를 쓰는 왕언니

    생일이 가장 빠른 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왕언니라 불린다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나서기도 하고 배려도 잘하고

    착한 마음씨에 열정까지 갖춘 친구

     

    단점은 너무 착한 나머지 자신의 밥그릇도 타인에게

    양보를 해버리는 것인데...

    남들이 성냥팔이 소녀라면 양자친은 

    자신을 태워서라도 남을 밝혀주고 다 타서

    재가 돼서야 꺼지는 성냥에 가깝다

     

    엄격한 학생부장 어머니 아래에서 자라

    말 잘 듣는 모범생 자친에게도  숨겨둔 비밀이 있다

     

    그건 바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자신을 위로해 준 노래의 가수를

    열렬히 덕질 중이라는 것인데...

    자친은 엄마에게 들키지 않은 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예뻐지려는 노력 또한 내면의 아름다움입니다"

    +

    제가 잡은 커플 남주

    저우위_적자로

     

    삼촌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저우위는

    커플자리를 차지하고 혼자 앉아있는

    황푸수민을 상대하게 된다

     

    처음엔 진상 손님이라 생각했던 황푸수민이

    실연당하는 장면을 보게 되면서 마음이 쓰이는데...

    그 이후로 학교에서 우연히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카페 규정이 그래요

    실연당한 분께는 한 잔을 그냥 드리는데

    손님 같은 경우에는 두 잔이에요"

     

    "대회 참가할지 말지 네가 뭘 할지는

    스스로 결정해야지  

    어머니 의견을 왜 신경 써?

    진심으로 사과할게 다시는 이런 일 없어

    하지만 내일 대회는 꼭 나가"

     

    "널 인정해 준 유일한 애잖아

    네가 안 가면 얼마나 실망하겠어?"


    제가 잡은 커플

    황푸수민 저우위 컾

     

    진짜 이쪽 커플 따로 떼서 드라마로 보고 싶을 정도로

    혐관-사랑이 재밌었어요

    사실 고백전후로 좀 허술하긴 한데 

    이쪽이 메인이 아닐뿐더러 4 캐스트 중 한 캐릭터의 로맨스일 뿐이라서

    분량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살짝 허술하게 이어지는 면은 있더라도 재밌어요

    사귀고도 조금씩 나오는 장면들도 다 재미있었고

    이 드라마 하면 황푸수민 저우위만 기억에 남을 것 같을 정도...?

    \위에 사진에 같은 유니폼 입고 있는 친구들 에피 재밌었어요

    몰카(?)때문에 피해받을 수 있는 한 친구를 위해

    학교에 모든 여자친구들이 한 유니폼 입고 와주는 에피 굿굿

     

    네 룸매들의 우정과 각자의 성장과정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근데 이 드라마의 단점이 위에서 잡았던 저우위 황푸수민을 제외하곤

    모든 럽라가 멸망함(이상하고 별로라는 뜻)

     

    네 룸매들의 우정과 각자의 성장과정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차라리 럽라 없는 친구들 이야기가 재밌었음

     

    어째 심월보다 더 많이 나오는 느낌

    판샤오위네 럽라도 별로였어요...

    (물론 제기준임!)

     

    =판샤오위랑 럽라인 남성 판칭저우(안경선배)는

    양정강배우=꽃남에 나온 배우

    (심월이랑 열애설 났던 배우 맞음)

    무튼 판칭저우는 공대남?으로 나오는데

    별로 매력도 모르겠고...

    케미도 모르겠어서 그런가 로맨스도 재미없었어요..

    (물론 제 기준이니까 이쪽이 좋으실 분들도 있으시겠죠)

    고구마도 크게 없는 잔잔한 드라마라서

    잔잔한 드라마 잘 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캠퍼스 성장물, 좋아하시는 분들

    주인공들이 많은 떼주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적자로 장약남 커플은 제기준 추전이긴 한데 

    커플서사들만  따로 보기 힘드실 것 같아서

    굳이 추천하진 않아요...

     

    하지만 로맨스를 좋아하는

    제 기준에도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대학생이 되고 '나'가 어른이 되어가는

    친구들의 성장이 나름 재밌었던 드라마에요

    (두번 보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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