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한드] 놀아주는 여자_제목이 제일 별로인 드라마...?

비교적 최근인 8월정도에 종방한

JTBC 한국 드라마에요

[놀아주는 여자]

제목이 뭔가 웹스럽지않나요?

맞습니다 원작이 네이버 웹소설이라고

 

요즘은 하도 웹소설, 웹툰 원작 드라마가 많아서

다보고 나서 검색하다보니까 아 이드라마 

원작이 있었구나 싶기도 해요

 

하지만 이 드라마는 뭔가 원작이 있을 것 같았어요

연출이 너무 ㅋㅋㅋㅋ병맛인 느낌이 있어가지고

웹툰아니면 웹드라마 아니면 리메이크작일것 같은

그런 느낌이 물씬 나거든요

그렇다고 유치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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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줄거리

 

구독자수는 턱없이 낮지만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은하는

 

유튜버로만은 생계를 유지할 수 없던 은하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겸업하며 

청소 아르바이트 중 실수로 웬 남자에게 부상을 입히고 만다.
엄청난 장신에 근육질의 거대한 체격, 살벌한 인상에 흉터까지!
겁을 먹은 은하는 도망쳐 버린다.
한편 병원에서 깨어난 무서운(?) 남자 지환은,
"찾아서 정중하게 모셔 와."
왠지 은하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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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유치한점+병맛인점+진지한 로맨스

세가지를 왔다갔다하는 로코드라마에요

근데 뭐 하나 튀지 않고

 잘 어우러진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보는 맛이 있었다

 

일단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줘서

몰입이 잘 되니까 병맛이 갑자기 튀어나와도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게 하는

 

최근 방영한 한드 로코물중에서 진짜 재밌게 본 작품이에요

로코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