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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한드] Mr.플랑크톤_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_ 포스터가 안티임Drama/한드 2025. 6. 9. 23:16728x90반응형
넷플릭스 오리지널 10부작 드라마,
[MR. 플랑크톤]장르: 로맨스, 블랙코미디, 방랑기, 세드엔딩
주연: 우도환(해조), 이유미(재미), 오정세(어흥)
감독:홍종찬 작가: 조용 (대표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징: 마이너 감성+메이저 연출, 독특한 관계성,
방랑자의 삶과 가족의 의미에 대한 깊은 메시지특히나 연출이 상당히 감각적이고 좋았다
미스터 플랑크톤 제목의 이유가 좋아서 가져왔어요
플랑크톤(Plankton)은
\‘정처 없이 떠도는 것’, ‘방랑자’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래서 뿌리 없이 태어난 방랑자, 앞에 Mr.를 붙여서 해조를 지칭하는 타이틀이 됐다.
더 확대해서 보자면 각자 크고 작은 결함과 결핍을 안고
무작정 길 위에 올라선 해조, 재미, 어흥, 호자, 까리, 존 나(John Na) 등
모든 이들을 지칭하는 뜻이기도 하다.
미스터 플랑크톤 줄거리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서로에게 저주를 퍼붓고 이별한
해조와 재미, 두 남녀의 방랑과 재회의 여정을 그린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남자 해조는자신의 존재 이유, 자신을 태어나게 한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그 여정에, 결혼을 앞둔 옛 연인 재미가
뜻밖에 동행하게 되며두 사람은 인생의 가장 불운하지만
함께있어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는데...
미스터 플랑크톤 등장인물
조재미_이유미
해조_우도환
이 작품은
노란 장판의 마이너한 분위기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그리고 방랑이라는 주제를
코믹함과 슬픔이 교차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요이 드라마,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신선한 로맨스와 짠내나는 인생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 세드엔딩도 받아들일 수 있는 분
-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의 연기력을 믿고 보는 분
- ‘가족’의 정의, 진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
1. 마이너한데 메이저 감성(?)
- 소재는 시한부, 방랑, 가족찾기 등 어둡지만
연출이나 대사, 캐릭터 케미는 의외로 밝고 유쾌함. - 장르를 초월해서 보여주는 필살기 -우도환 특유의 능글맞음+이유미의 짠내나는 눈물연기 조합이 최고.
2. 방랑자의 삶, 그리고 가족의 의미
- ‘플랑크톤’이란 제목처럼,
떠도는 인생, 목적지 없는 여행,
그리고 결국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짐. - 혈연보다 중요한 건 ‘함께 해주는 사람’이라는 메시지에 울컥.
3. 연출과 음악, 분위기
- 홍콩영화 느낌, 감각적인 오프닝/엔딩,
자연광 활용 등 연출이 기대 이상. - 장르가 코미디→느와르→로맨스→병맛까지
자유자재로 바뀌어서 지루할 틈이 없음.
4. 2~3화부터 본격 꿀잼!
- 개인적으로 1화가 좀 별로였는데
2화 이후부터 몰입감 급상승. - 커플 케미, 관계성, 명대사, 명장면이 쏟아짐.
주인공 해조(우도환 분)는
능글맞으면서도 처연한 연기를 선보이고,재미(이유미 분)는 억울함과 외로움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다.
오정세가 맡은 서브남주 어흥 역시처음에 섭남!?!?!이랬는데 어흥을
이렇게 잘 표현하실 수 없을 만큼 역시는 역시네요
앞서 말했듯
드라마의 제목 ‘플랑크톤’은
인생이란 긴 여정 위에서 부유하는 우리 모두를 상징한다.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닌,
함께 있어주는 존재가 진정한 가족임을 이야기한다.이 작품의 연출은 방랑자의 삶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음악과 조명, 카메라 워크 모두가 여운을 남긴다.특히 설원에서 신은
진짜 잘찍어서 너무너무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최고...의 장면 최고의 설원신
(플랑크톤 속 사계절이 다 아름다웠지만 겨울이 최고였음)
이장면을 포스터로 썼으면 최고였을 것 같다
다만, 일부 전개가 다소 급작스럽고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성과 캐릭터의 깊이가 이를 상쇄한다.
주인공들의 눈물과 방랑,
그리고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여정결국, 해조는 자신의 삶을 누군가의 선택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방랑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한다.
보는사람을 울리고 위로하는 드라마.
[MR. 플랑크톤]헤어지고 버리고 버려지기까지 하지만서로를 누구보다 사랑했던영원히 방랑할 해조와 재미의 사랑이야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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